『동해안지역 반촌의 사회구조와 문화』. 영남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민족문화연구총서. 영해지역은 일찍이 소안동으로 자처할 만큼 자신들의 학통과 예속에 대한 문화적 긍지가 매우 높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영해면 괴시 1리 호지말과 원구1리 원구마을, 창수면 인량2리 웃나라골은 각기 특성을 달리하면서도 유교적 전통이 강하고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영해지역의 저명한 반촌으로 평가되는 세 마을의 조사연구를 통해서 이 지역의 반촌들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찾아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2004년도 기초학문육성지원사업 국내외지역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