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한국학연구총서 125 |
- 강릉의 도시변천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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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문화사
- 양장
- 152*224mm(A5신)
- 526쪽
- 2015년 11월 10일
- 9788949911519
- 책 소개
- 강릉의 읍치발달 과정은 예국고성 시기－명주성 시기－강릉읍성 시기로 변천하였으며, 강릉읍성 터는 과거 천년의 읍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읍치의 이전 정비과정에서 명주성 시기는 신라 말 수도권 문화의 강릉유입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강릉읍성 시기는 고려 건국에 공헌한 명주호족의 공로를 인정하여 읍호가 명주에서 동원경으로 높여졌고, 명주성에서 이전하여 천년 읍치를 열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현재 강릉의 문화적 전통은 이 곳 강릉읍성을 중심으로 하는 ‘읍치’ 즉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강릉은 조선시대에 대체로 대도호부로 존치되었으며 변경군사지역으로서의 인상이 강하였다. 강릉은 조선시대말까지 영동지역의 중심도시로서의 자리를 지켜왔다. 대한제국시기 강릉의 행정구역 체계는 전통시대 광역개념의 영동지역 수부도시의 위상이 변화해 가는 시기였다. 3권 분립적 근대관서의 유입과 지방관의 권한이 줄어들게 된 변화의 시기였고, 도시 시설의 개변과 도시화의 모색기였다. 일제강점기의 도시변화는 도심지에 거주했던 일본인 그들만의 편리를 추구했던 것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강점기간의 도시변화는 일본인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지역의 전통성을 말살하는 것이었으며 지역민은 배제된 것이었다. 근대이전 도시의 상징이었던 읍성은 그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철되었으며, 무수한 유적 유물이 이 시기에 큰 피해를 입었다.
- 목차
- 책을 내면서
서 론 1
제I장 도시란 무엇인가 17
제1절 도시의 개념 19
제2절 도시입지의 지리적 조건 33
제3절 도시입지의 인문적 조건 39
제II장 강릉의 邑治 변천 57
제1절 근세이전 강릉읍치의 변전 59
제2절 근세 강릉의 읍치 변천 84
제3절 조선시대 강릉의 面里體制 96
제III장 근현대 강릉의 행정체계와 도시변화 109
제1절 신식관제 유입과 읍성의 해체 114
제2절 일제강점기 도심권 행정 개편과 근대도시 모색 137
제3절 현대 행정체계와 도심권 변화 165
제4절 현대도시 강릉의 발전 175
제IV장 강릉지역 교통발달과 도시의 성장 199
제1절 강릉지역 驛院制 교통의 지역적 특성 203
제2절 강릉지역 근대교통의 시작 220
제3절 현대 강릉의 교통발달 241
제V장 강릉의 도시변화와 南大川 267
제1절 근대 이전의 南大川 270
제2절 근대 남대천 변화의 특징 284
제3절 현대 도시화와 남대천 297
제VI장 문화유산을 통해 본 강릉의 도시문화 309
제1절 강릉의 문화적 배경 312
제2절 문화유산을 통해 본 강릉의 도시문화 319
제3절 강릉지역의 성곽 338
제4절 溟州城의 역사･문화적 의의 368
제5절 문화유산과 강릉의 도시문화 388
제VII장 강릉단오제와 강릉의 제사 393
제1절 도시축제로서의 강릉단오제 396
제2절 강릉의 제사문화 407
제3절 강릉의 전통유산과 도시문화의 특징 446
결 론 453
참고문헌 464
[부록] 근현대 강릉의 도시연표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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