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민족문화자료총서 29 |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귀중도서 영인집 3 거창구호라 규중칠우쟁론기 백화당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18,000원
18,000원
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B5(4x6배판)
176쪽
2014년 3월 20일
9788949910666
책 소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서 3종을 영인 간행한 책이다.
<거창구호라>는 현실비판가사로 널리 알려진 <거창가>의 이본이다. 작자는 거창에 거주하던 양반 지식인으로 보이며 창작 연대는 1841년 부폅으로 보인다. 본문 34면으로 되어 있는 국한문 혼용 필사본이다. 글씨는 비교적 달필로 되어 있다. 영남대학교 도서관의 도남문고로 소장되어 있다.
<규중칠우쟁론기>는 바느질에 사용되는 도구인 자, 바늘, 가위, 인두, 다리미, 실, 골무 즉 七友가 서로 자기의 공이 높다며 다투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사물을 의인ㄴ화해서 쓴 假傳에 해당한다. 교과서에 수록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학 작품이다. 19세기를 전후로 여성작가에 의해 창작되고 주로 여성독자들에 의해 향유된 작품으로 추정된다.
<백화당가>는 총 22면으로 되어 있는 작자 미상의 필사본 가사이다. <백화당가>는 정조의 총앨ㄹ 받던 정동준의 '백화당'에서 당대의 고관대작들이 노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부분적으로 19세기 현실 비판가사와 비슷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면서도 상층 고관대작들 내부의 시선도 느껴지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거창구호라 해제
규중칠우쟁론기 해제
백화당가 해제

영인본
편: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