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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 조선시대 지방양반의 존재양상
| 경인한국학연구총서 153 |
조선시대 지방양반의 존재양상
박진철朴眞哲 저
23000원
23000원
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152*223mm(A5신)
288쪽
2017-12-20
978-8949943206
책 소개
조선시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최고 신분층이었던 양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양반에 대한 이해 없이는 조선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그 어느 것도 바르게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에 조선시대에 관심을 가진 역사연구자라면 누구라도 양반에 대하여 주목하여 왔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반의 객관적 실체를 개념적으로 정확하게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양반이란 신분층이 법제적인 절차를 통해서 형성된 계층이 아니라 사회관습을 통하여 형성된 계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양반은 수도인 서울이나 그 주변에 대대로 거주하는 재경在京 양반과 지방에 거주하는 재지在地 양반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조선시대 지방 사회의 주도층이었던 양반兩班, 즉 재지사족在地士族 또는 재지양반在地兩班이라고도 일컬을 수 있는 지방양반地方兩班이다.

양반이란 용어는 문반文班과 무반武班을 합칭하는 관료라는 의미이다. 이에 비해 사족士族이란 말은 ‘사대부士大夫의 족속族屬리라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양반이라는 말 보다는 사족이라는 말이 조선시대 지배신분층을 가리키는 정확한 용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관료층을 의미하는 양반이라는 말은 현직 관료뿐 아니라 예비 관료와 그 친족까지도 가리키는 용어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갔다.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양반이라는 말과 사족이라는 말은 그 의미상 거의 같은 계층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명확히 구분하여 써야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일반인들은 사족이라는 말을 낯설어한다는 측면에서 이 책에서도 양반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재지在地라는 용어도 주로 지방地方이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하였다. 그러나 문맥에 따라 양반兩班과 사족士族, 지방地方과 재지在地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였다.

이렇듯 이 책은 이들 조선시대 지방양반의 사회적 위상과 존재양상의 실체를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 사례 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조선시대 지방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방양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저술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지방양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모습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이 책은 필자가 이미 발표한 글들 가운데 조선시대 재지사족, 즉 지방양반과 관련된 글들을 골라 고쳐 쓰고 다듬은 것이다. 목차의 순서에 따라 아래에 관련된 이들 글의 목록을 제시하고, 이 책에 수록된 상황을 밝혀둔다.

제1부
제1장 : 「조선시대 과거 합격자를 통해 본 지방양반의 실태」 󰡔한국민족문화󰡕 제56집, 부산대학교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5.08.31.
제2장 : 「조선시대 지방 거주 사족의 사회적 지위 유지 노력과 사마시」 󰡔이화사학연구󰡕 제41호, 이화사학연구소, 2010. 12.20.

제2부
제1장 : 「조선후기 향교의 청금유생과 지방양반의 동향」 󰡔한국사학보󰡕 제25호, 고려사학회, 2006.11.30.
제2장 : 「조선후기 순천 지방양반의 향촌지배 실태와 동향」 󰡔담론201󰡕 제10집 1호, 한국사회역사학회, 2007.05.31.
제3장 : 「17세기 조선 장흥 향교의 교노비 실태」 󰡔지역과 역사󰡕 제 30집, 부경역사연구소, 2012.04.30.

제3부
제1장 : 「향교 문서를 통해 본 조선후기 지방양반의 실태와 사회적 연대」 󰡔영남학󰡕 제26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2014.12.31.
제2장 : 「조선후기 지방양반의 존재 실태와 청원 활동」 󰡔한국학연구󰡕 제53집,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5.06.30.
제3장 : 「19세기 조선 지방양반의 위상 변화와 권익 수호 방식」 󰡔한국민족문화󰡕 제49집,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3.11.30.
목차
책머리에

序 論


제1부 地方兩班과 科擧

제1장 科擧 合格者를 通해 본 地方兩班
1. 地方兩班의 社會的 位相과 文科
2. 地方兩班의 司馬試 入格 實態
3. 長城 地方 主要 士族의 姓貫別 科擧 合格者 實態

제2장 地方兩班과 司馬試
1. 司馬試 分析의 必要性
2. 司馬試 入格者의 前歷과 姓貫
3. 司馬試 入格者의 文科 及第와 社會的 背景


제2부 地方兩班과 鄕校

제1장 地方兩班과 靑衿案
1. 羅州 <靑衿案> 資料 檢討
2. 鄕校의 靑衿儒生과 地方兩班
3. 靑衿儒生과 科擧

제2장 地方兩班의 鄕校 運營
1. <鄕案>을 통해 본 順天의 支配 士族
2. 地方兩班의 鄕校와 養士齋 運營
3. <靑衿案>에 나타난 地方兩班의 實態

제3장 鄕校와 地方兩班의 奴婢 經營
1. <校奴婢案>의 檢討
2. 鄕校 奴婢의 實態


제3부 地方兩班의 權益 守護 方式

제1장 地方兩班의 社會的 連帶
1. <鄕案>과 科擧 合格 實態를 通해 본 地方兩班
2. <靑衿案>과 <幼學案>, <靑衿契案>에 나타난 地方兩班

제2장 地方兩班의 請願 活動
1. 戊申亂 前後 陜川의 地方兩班
2. 地方兩班의 請願 活動

제3장 地方兩班의 位相 變化와 對應
1. 19世紀 地方兩班의 位相 變化
2. 權益 守護를 위한 地方兩班의 對應 方式


結 論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 박진철朴眞哲
저자 박진철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원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대, 원광대, 광주대, 동신대, 열린사이버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朝鮮 末期 ‘重記’ 資料를 통해 본 安東鎭과 그 屬邑의 軍備 實態」(2017), 「朝鮮時代 科擧 合格者를 통해 본 在地士族의 實態」(2015), 「조선후기 재지사족의 존재 실태와 청원 활동」(2015), 「鄕校 文書를 通해 본 朝鮮後期 在地士族의 實態와 社會的 連帶」(2014), 「19世紀 朝鮮 在地士族의 位相 變化와 權益 守護 方式」(2013), 「17世紀 朝鮮 長興 鄕校의 校奴婢 實態」(2012), 「朝鮮時代 地方 居住 士族의 社會的 地位 維持 努力과 司馬試」(2010), 「古文書로 본 17世紀 朝鮮 水軍 軍船의 武器體系」(2009), 「1693년 ‘重記’를 통해 본 全羅道 羅州 牧의 軍備 實態」(2009), 「日帝下 羅州郡 社會主導層의 實態와 動向」(2007), 「朝鮮後期 順天 在地士族의 鄕村支配 實態와 動向」(2007), 「朝鮮後期 鄕校의 靑衿儒生과 在地士族의 動向」(2006), 「韓末 羅州邑 鄕吏社會의 持續性과 變化」(2005), 「朝鮮時代 羅州 地方 吏胥의 組織과 擔當 家系」(2005), 「朝鮮時代 鄕職運營體系의 變化와 羅州의 戶長層」(2004) 외에 여러 편이 있다.

저서로는 <朝鮮時代 鄕吏層의 持續性과 變化>(2007), <저항과 지향>(2011), <한국사의 시공>(2012) 등이 있고, 공저로 <한말 일제하 나주지역의 사회변동 연구>(200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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