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關係史’는 우리의 역사현실과 늘 밀착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너무 외면되어 왔다. 더구나 아직도 對外關係史를 특수사의 한 분야로 취급하는 시대 착오적인 인식이 팽배되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外政은 內政의 연장이며, 동시에 外政의 국제적 표현임을 상기할 때, 外政과 內政의 연구, 그 어느 한쪽도 소흘히 해서는 올바른 역사의식에 이르기가 어렵다. 이 점에서 ‘韓日關係史硏究‘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새삼 강조할 것도 없다.
목차
目 次
발간사 歷史의 거울 속에서 未來를 봅시다 = 李相禹 = 1 민족의 틀을 넘어선 역사연구발전을 위하여 = 北鳥万次 = 3 조선완조실록의 현대적 계승 = 李元淳 = 5
『全浙兵制考』「近報倭警」에서 본 日本情報 = 米谷 均 = 181 Ⅰ. 머리말 = 181 Ⅱ. 「近報倭警」의 구성과 관계자의 出自 = 182 Ⅲ. 정보 제공자의 행동의 특징 = 189 Ⅳ. 日本情報의 특징 = 193 Ⅴ. 明·朝鮮 양국관계에 미친 영향과 충격 = 199 Ⅵ. 맺음말을 대신하여 -壬辰倭亂 발발 후의 영향 =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