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산당 초대비서 김재봉』은 저자가 2001년 9월 현대사문서보관서를 찾을 일이 있어 극동민족대회 참석자 가운데 한국대표들의 기록을 찾아보기 위한 발걸음으로 김재봉이라는 인물을 발경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분단의 이름으로 조선공산당 초대비서인 김재봉에 대한 연구 기록물이 나올 수 없었지만 2005년 3. 1절에 건국훈장을 수여함으로써 분단의 상황과는 전혀 달라 본격적인 수면위로 오를 수 있었다. 이 책은 일대기와 자료집의 성격을 가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