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교양총서 12 |
남명과 퇴계사이
정우락 저
12,000원
12,000원
품절
경인문화사
종이 표지
B5(4x6배판)
260쪽
2008년 12월 30일
9788949906324
책 소개
나는 합천 함벽루의 들보 사이에 설 때마다 팽팽한 긴장감을 느낀다. 여기 남명과 퇴계의 시판이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명과 퇴계가 경상도에서 태어났으니 출생한 지역이 같고, 신유년에 태어나 대체로 70평생을 살았으니 생몰년이 비슷하다. 그러나 이들은 세계관과 현실을 보는 눈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편지로는 서로 그리워한다면서 신교, 즉 차원 높은 정신적 사귐을 강조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남명과 퇴계를 읽는 창

제2장 남명과 퇴계의 시적 상상력

제3장 서늘한 남명과 따뜻한 퇴계

제4장 정인홍과 남명학파의 운명
저: 정우락
1964년 경상북도 성주 출생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영산대학교 교수 역임
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남명문학의 현장> <남명과 이야기> 등 다수의 논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