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처음부터 근대 관광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식민지 지배정책사 연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던 일본시찰단에 대한 연구를 근대 관광이라는 차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관광이라는 주제는 일상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식민지 근대관광과 일본시찰』은 일상생활에서 관철되는 지배정책이 식민지 조선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것을 관광을 통해 바라본다.
목차
서문
제1부 식민지 근대 관광
제1장 일제하 조선총독부의 관광정책
제2장 일본여행협회(Japan Tourist Bureau)의 활동을 통해 본 1910년대 조선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