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후삼국통합과정과 나주
호남사학회 저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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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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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
2013년 2월 25일
9788949909066
책 소개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하대로 접어들면서 신분제도의 모순과 지배층의 분열 등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으로 후고구려, 후백제의 삼국으로 분리 되어 후삼국시대라는 혼라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나주지방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국토의 남쪽에 위치한 나주지방은 후백제 견훤의 영토였으나, 고려 왕건에 의해 정복당했다. 나주지방의 함락은 후백제에게 결정적 타격을 주었으며 고려에게는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
총8편의 연구성과에서 당시 나주 지역의 역사적 위상과 전략적 위상, 그리고 이 지방의 호족들의 성향과 활동을 통해 이들이 고려 사회에 편입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후 혜종대 정치적 변동과 나주의 위상변화, 훈요십조에 등장하는 이 지역 배척론과 그 쟁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산강 유역의 왕건 관련 설화를 통해 나주 지역에 남아있는 고려의 흔적을 찾고 있다.
목차
저: 호남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