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한일관계연구총서 67 |
메이지유신과 한일관계의 변용
한일관계사학회 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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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경인문화사
종이 표지
152*224mm(A5신)
211쪽
2019년 9월 16일
9788949948331
책 소개
지난 2018년은 일본에서 메이지 정권이 수립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메이지 유신은 근대 일본의 출발점이며 또한 전근대 질서와는 전혀 다른 한일관계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어난 일본의 제도와 사회의 변화가 한반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그로 인해 한일관계는 어떻게 전환되었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근대 이후 구축된 한일관계를 분석하는 데 매우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학회는 작년에 메이지 유신 150주년을 맞아 「메이지 유신과 한일관계의 변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문대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메이지 유신 이후 변용된 한일관계를 다각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는 우리 학회 창립 초기부터 학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으신 이기용 교수님의 정년을 기념하여 선문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학술회의를 후원해주신 한일문화교류기금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이제 그 결과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고자 합니다.

내용은 메이지 정권의 대회팽창 정책의 배경으로서 신화와 전설이 근대 일본에서 역사화되는 과정, 메이지유신 이후의 조일간 외교 교섭의 변화, 개항 이후 거류지 문제, 메이지 유신과 대한제국의 군제 개혁, 일본의 개항과 한일관계관의 변화 과정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발간사


기조강연

메이지 유신과 근대한일관계의 변용
발표 : 이기용(선문대학교)


주제발표

【1주제】
근대 일본에 있어서 신화와 전설의 역사화 - 기기(記紀)신화와 신공(神功)전설의 실체와 변용
발표 : 나행주(건국대학교) / 토론 : 연민수(부경대학교)

【2주제】
강화도 조약의 재검토- 메이지 유신 이후 조일간 외교 교섭과 󰡔丙子擾錄󰡕
발표 : 박한민(동국대학교) / 토론 : 김종학(국립외교원 외교사연구센터)

【3주제】
일본의 개항과 거류지 문제 - 청국의 영사재판권 행사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 조국(서울대학교) / 토론 : 최보영(동국대학교)

【4주제】
메이지 유신과 대한제국의 군제개혁 - 일본 메이지 신정부와 대한제국의 헌병 설치 과정에 대한 비교를 중심으로
발표 : 이승희(동덕여자대학교) / 토론 : 유지아(원광대학교)

【5주제】
일본의 개항과 한일관계관의 변화과정
발표 : 현명철(국민대학교) / 토론 : 박한민(동국대학교)
편: 한일관계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