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 살리기
최문형 저
12,000원
12,000원
판매중
경인문화사
-
-
160쪽
2019년 4월 20일
9788949948003
책 소개
올해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3·1운동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의 정신,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민주의 정신, 계층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 통합의 정신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 고귀한 정신은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 우리는 식민지 시대의 후유증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70년 넘게 분단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얼과 정신을 찾지 못한다면, 남북이 정치경제적인 통일을 달성한다 해도 그것은 껍데기의 통일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겨레얼 살리기 운동은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똑바로 보고 정신을 차려 민족의 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마음으로 일어난 범국민 운동이다. 이는 반만년 역사 동안 우리 민족 앞에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꿋꿋이 이겨낸 것처럼, 우리 안팎에 놓인 위기를 다시 한번 극복하여 자랑스런 통일 조국을 만들어 내자는 운동인 것이다. 따라서 통일에 앞서 우리가 시급히 할 일은 겨레얼을 살리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한국의 정신적 토양을 찾고 우리 민족이 지닌 고유한 문화와 사상이 무엇인지를 밝혀낸다.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부터 한국인의 하늘 공경 신앙, 평화·겸양정신과 기상·기개의 겸비, 군자와 선비정신, 융화와 상생정신을 설명하고, 시련에 처했을 때 고난을 극복해나간 겨레얼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다. 따라서 이러한 겨레얼 살리기 운동을 통해서 밖으로는 민족적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혼미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의 주체성과 생존권을 지키자는 것이고, 안으로는 남의 것에 정신이 팔려 혼을 잃고 살아가는 가치관의 혼돈에서 벗어나 겨레얼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겨레얼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구체적으로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생명을 사랑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목차
제1장. 겨레얼, 한국인의 꿈
1. 하늘이 선택한 나라
2.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행복
3. 우주와 지구에 넘치는 생명


제2장. 홍익인간, 겨레얼의 이상향
1. 몸과 마음이 평안한 땅
2. 포용과 화합의 아름다움
3. 산에 머무르다


제3장. 한국인의 겨레얼
1. 하늘 공경 신앙
2. 평화·겸양정신과 기상·기개의 겸비
3. 군자와 선비정신
4. 융화와 상생정신

제4장. 겨레얼, 시련과 대응
1. 시련에 처한 겨레얼
2. 고난을 헤쳐나간 겨레얼
3.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위기

제5장. 21세기와 겨레얼의 사명
1. 겨레얼 살리기 운동의 점화
2. 분열에서 사랑으로
3. 21세기와 동방의 빛
저: 최문형
1963년 서울 출생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8~2019 등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