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관계사연구논집 85 |
조선시대 울릉도 수토연구
한국이사부학회 편
40,000원
40,000원
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152*224mm(A5신)
536쪽
2022년 12월 30일
9788949966991
책 소개
삼척의 울릉도 수토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다루다

현재 한・일 간에는 독도 영유권의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한국에서 주장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과 ‘조선시대의 울릉도 搜討’이다. 우리가 삼척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서기 512년 이사부장군이 삼척에서 출항하여 우산국을 복속하여 신라 영토에 편입시켰다는 점, 그리고 삼척에서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왜인의 침입에 대비하여 무릉등처안무사, 무릉도순심경차관 등을 파견했고, 조선후기에는 삼척영장을 수토관으로 파견하여 200년간이나 울릉도를 수토했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한 이유에서 삼척에서는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세워, 삼척을 ‘독도수호의 메카’ 와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서는 2022년 이사부학술대회 ‘삼척, 수토사와 독도수호의 길’에서 발표된 10편의 논문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세션1에서는 ‘누가 왜, 어떻게 수토를 했나’, 세션2에서는 ‘어디서 무엇을 수토했나’, 세션3에서는 ‘수토가 남긴 유적과 유물’을 심도있게 연구한 학술 논문들이다. 이 책을 통해 삼척이 독도 수호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향후 독도영유권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해결하는 실마리와 길라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
목차
발간사

기조강연
삼척, 수토와 독도 수호의 길 _ 손승철

제1편 누가, 왜 수토를 했나?
조선전기 도서정책과 울릉도, 독도 _ 신명호
조선후기 울릉도 수토 _ 백인기
울릉도 수토관 인원구성과 주민역할에 대한 연구 _ 신태훈

제2편 어디서 무엇을 수토했나?
울릉도 수토관의 뱃길, 해류병을 활용한 울릉 항로 탐색 _ 이효웅
울릉도 수토와 19세기 조선 지도 발달 _ 김기혁
1882년 울릉도검찰사 전후 이규원의 활동과 조선정부의 울릉도 이주정책 _ 김영수

제3편 수토가 남긴 유적과 유물
울릉도 수토 각석문의 현황과 문제점 _ 한성주
대풍헌은 말한다 _ 심현용
수토사 유적(삼척포진성, 월송포진성, 海汀候望)의 조사와 활용 _ 유재춘
편: 한국이사부학회
손승철 / 한국이사부학회 회장,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신명호 / 부경대학고 사학과 교수
백인기 /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신태훈 / 강원대학교 박사수료
이효웅 / 해양탐험가
김기혁 /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수 / 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편찬위원장
한성주 / 강원대학교 사학전공 교수
심현용 / 독도재단 편집위원,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관장
유재춘 / 강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