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서부터 민주화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한국의 근대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모더니티를 가진 시대가 근대라고 한다면 서구의 모더니티를 본격적으로 수용하게 된 시기가 개항기이니 대부분의 역사가는 개항기를 근대의 시작으로 본다.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 역시 개항기를 근대의 시작으로 보고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사를 분석한다. 한양대 사학과 교수 박찬승이 편집을 맡았고 각 시대를 전공한 다양한 학자들이 참여하여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군사정권 등을 다룬다. 부록으로 포함된 주요 인물 92인의 약력을 통해 인물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당 시기를 반영하는 사진이 대거 수록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