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岐路)에 선 세계와 한중관계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엮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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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경인문화사
종이 표지
변형신국판(150 x 210mm)
182쪽
2025년 3월 14일
9788949968469
책 소개
한국과 중국의 핵심 쟁점을 통해 한중관계를 분석하고 전망하다

본서는 정치, 외교, 경제, 역사, 문화,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중국과 동북아시아 전문가들이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한중관계브리핑’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해온 글을 모은 13번째 칼럼집이다. 신냉전 질서의 고착화, 양안문제, 세계 주요국 선거, 한중관계 같은 정치외교 이슈부터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강화, AI를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 등 경제·사회 이슈까지, 한국과 중국 간에 큰 관심을 모았던 주제를 중심으로 2024년 한중관계 현안을 짚어냈다. 미중 갈등 심화와 신냉전 질서의 고착화로 한국은 아주 복잡하고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한국과 중국의 정치사회 트렌드를 기반으로 양국의 현주소를 진단한 이 책은 현재 한국이 처한 상황과 대처방안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공통 이슈’라는 키워드로 흥미롭게 풀어 나간다.


책 속으로_
식량 부족 같은 이야기는 먼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나 일어날 듯한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사실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였고, 2022년 기준 32% 정도까지 떨어진 상태다. 곡물 자급률도 20.9%로 한국의 식량 안보 경쟁력은 세계적으로 꽤 낮은 순위를 기록한다.
“쌀이 남아돈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본 한국인에게 식량 위기는 비현실적일 수 있지만, 사실상 식량 안보의 문제는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된 지 오래다.
-22p

중국 정부가 실버서비스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시키려고 하는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 노인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한 노인들의 소비도 증가했고,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중국의 실버족을 새로운 시대 스마트경제의 잠재적 주역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버용품을 사기도 하고, 실버서비스를 구매하기도 한다.
-68p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중국인들은 미국의 정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 사용자들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 이후 미국의 대내외 정책과 미중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미국 선거와 관련하여 웨이보에서 논의되는 주제는 미국에 대해 중국인들이 갖는 현재와 과거의 인식을 반영한다.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와 웨이보 게시글들을 분석해 보면, 2010년 이후 미중관계와 미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76p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한중관계, 변화의 기로에 서다
01 <고려 거란 전쟁>으로 본 2024년 한반도 국제 정세와 독도 문제
02 한중관계, 중국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03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04 무역 상대국 다변화, 외교 채널 확보 등 지렛대 마련해야
05 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 전환 필요성 커져
06 트럼프 대통령 시대 대비, 유럽에 손짓하는 중국
07 중국과 AI와 글로벌 거버넌스
08 중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09 푸틴 방북, 미 중심 단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이행
10 중국 외교, ‘전랑외교’에서 ‘평화 중재’하는 책임국가로?

2부 중국,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다
01 중국에서 나타나는 ‘실버경제’의 부상
02 중국 축구 세계 무대 도전, 실패로 끝나지 않으려면
03 한국도 부패 지수 D학점 ‘낙제’ 수준
04 책임 있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05 중국 양회를 통해 본 중국 사회 전망
06 엄격한 통제 속 개혁 주장하는 중국 민영 언론
07 중국 자체 개발 생성형 AI의 현황과 미래
08 중국 첫 AAA급 콘솔 게임 <검은 신화: 오공> 성공을 통해 본 중국 게임산업 현황

3부 문화, 공존과 갈등의 기로에 서다
01 2024년 새해, 아시아에 나타난 청룡의 의미
02 동북아 공생과 평화를 꿈꾼 백범 김구 이야기
03 <파묘>의 오행론에서 우리가 읽어야 하는 것
04 러시아 이주 160주년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시작
05 동북아에서 잊힌 존재, 중국 잔류 일본인
06 중화민족 다원일체를 강조하는 중국, 백두산 귀속화 움직임과 끝나지 않은 동북공정

4부 세계, 변화의 기로에 서다
01 대만 선거 보도와 중국의 프로파간다 전략
02 러시아 대선이 한반도와 국제관계에 미칠 영향
03 대만선거가 양안관계에 미치는 영향
04 대만 신총통 취임이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05 미국 대선과 중국의 안보 리스크
06 트럼프 당선과 중국 여론의 변화
엮음: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21세기 중국의 부상에 따른 국내외 정세 변화에 대처하고, 바람직한 한중관계와 양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2013년 3월 설립되었다.
본 연구원은 정치외교, 법률, 역사문화, 통상산업 등 한중관계의 현안을 분석하고 실용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초첨을 맞추고 있다. 또한 중국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토대로 세계질서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미래지향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중교류를 선도하고 국가와 관련 기관에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중국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지은이
권의석 순천향대학교 글로벌자유전공학과 조교수
김영신 (전)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김자영 (전)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김주용 원광대 역사문화학과 부교수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김현주 원광대 철학과 부교수
신금미 (전)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윤성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신욱 (전)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이정하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특임교수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