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베다와 ‘오디세이’에서 로마법의 격언 “error juris nocet, error facti non nocet”까지, 법률착오가 왜 사실착오보다 엄격히 다뤄져 왔는지의 역사와 이유를 추적한다. 로마법·카논법·독일과 커먼로 전통을 비교해 현대 형법(예: 회피불가능한 금지착오의 면책)까지의 변화를 짚고, 끝으로 구성요건적 사실착오와 정당화 사정의 착오를 하나의 틀로 설명하는 통합적 착오론을 제시한다.
목차
§ The Legal Odyssey for Mistakes in Criminal Law : A Prolegomenon
제1장 형법상 착오론의 역사적 형성 1. 고대 그리이스에서의 착오론 2. 구약성서와 탈무드에서 법률의 착오 3. 로마법 4. 카논법(Canon Law) 5. 자연법 시대(17세기경~19세기경)
제3장 독일의 판례 및 학설의 역사적 전개과정 8. 독일제국법원 이전의 착오법리 9. 독일제국법원의 입장 10. 독일제국법원 입장의 지지학설 11. 독일제국법원태도에 대한 비판 12. 독일제국법원의 착오법리를 극복하기 위한 학설 13. v. Bar의 학설 14. 고의설의 전개 15. 책임설의 전개 16. 책임설의 채택 : BGHSt 2, 194 17. 제한책임설의 채택과 책임설 채택의 근거 : BGHSt 3, 105 18. 책임설의 입법화 과정 1975년에 제정된 독일 신형법 제17조의 이론적 배경 19. 독일형법 제17조에 대한 1975년 독일연방헌법재판소판결(BVerfGE 41, 121)
제4장 오상방위의 법적 효과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 20. 이른바 ‘위법성조각설’에 대한 의문 21. 형법상 불법의 구조와 ‘위법성조각설’의 근거 22. 커먼로상 위법성 조각설의 근거 : 합리적 믿음설 vs. 진정한 믿음설 23. 몇 가지 비교와 시사점 24. 맺음말 : 커먼로 법리와 이론의 의의와 한계
현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옥스퍼드대학교 유럽법/비교법연구소 방문학자 변호사시험·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 출제위원 한국형사법학회·한국비교형사법학회·한국형사정책학회·한국경찰법학회·한국형사소송법학회·한국법철학회 상임이사 형사법연구·형사정책·서울대학교 법학·JKL(The Journal of Korean Law) 편집위원
- 주요저서 형법상 법률의 착오론(경인문화사, 2006) 기업범죄연구 제1권(경인문화사, 2009, 공저) 기초법 연구 제1권(경인문화사, 2009) 현대 형법학 제1권(경인문화사, 2011) 현대 형법학 제2권(경인문화사, 2015) 법과 진화론(법문사, 2016, 공저) 법학에서 위험한 생각들(법문사, 2018, 공저) 현대 형법학 제3권(경인문화사, 2019) 법의 딜레마(법문사, 2020, 공저) 형법개론(정독, 2022, 공저) 형법학(경인문화사, 2022) 법의 미래(법문사, 2022, 공저) 현대 형법학 제4권(경인문화사, 2024) A Theory of Criminal Law Vol.1(Spring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