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남명학교양총서』제2권. <<남명의 인간관계>>는 남명의 인간관계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남명이 가족 안에서 자식으로서, 형과 동생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그리고 그 밖의 남들과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이를 통…
2년 전 필자는 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남명이 종유했던 이들의 문집해제 작업을 맡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가슴 뭉클한 사귐을 엿보게 되었다. 서울의 북악산에서, 보은의 속리산에서, 청도의 운문산에서, 그리고 진주의 지리산에서, 그들은 각자 조선 팔도의 한 모퉁이를 거처로 삼아 살면서도 일생 서로간의 그리움과 외경…
남명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알아보는 책. 저자가 지금까지 십여 년 동안 남명과 남명학을 접하면서 느낀 점과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상을 하나로 묶어 전통과 현대를 비교하면서 오늘날 남명학이 왜 필요한지 기술하고 있다. 조선 중기의 위대한 사상가인 남명 조식 선생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리더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연말에 시작된 ‘코로나19’의 폭발력은 끝내 전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었고 한국도 예외일 수 없었다. 이러한 지구촌의 위기국면은 고스란히 한국의 국가경쟁력과 맞물린다. 국가경쟁력을 걱정하는 언론매체의 각종 마이너스 지표들은 국민들의 삶을 한층 불안하게 한다. 하지…
고려불경의 표점 부호를 통해 경전 해석과 범음 선율 기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문헌 기호학 연구서
특히 범음(梵音)의 선율, 또는 범패(梵唄)의 수단을 표시하는 데 사용된 표점 부호들을, 형태의 유사성에 따라 임의로 ‘물결 무늬형’, ‘장선 무늬형’, ‘원 무늬형’, ‘호 무늬형’, ‘문자 무늬형’, ‘이중…
이색과 권근을 중심으로 고려말과 조선초기의 세계관 및 역사의식을 살펴보는 책으로 사제관계인 이색과 권근은 당시의 대표적인 학자적 관료이자 고려말 조선초기의 격동기 역사를 살아간 산증인이었다. 이 책에서는 세계관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를 통해 그들의 사상을 상세하게 연구하고 있다.
올해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3·1운동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의 정신,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민주의 정신, 계층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 통합의 정신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 고귀한 정신은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 우리는 식민지 시대의 후유증으로 동족…
이 책은 마음(心)과 이치(理), 그리고 敬(持敬)과 즐거움(樂)을 중심으로 하여, 退溪思想에서의 ‘心與理一’의 문제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心與理一’이란 儒學에서의 天人관계 혹은 天人合一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으로서, 朱子學과 陽明學의 근본적인 차이를 드러내주는 것이며, 退溪의 思想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다산 윤리사상을 연구한 책. 천, 인, 심이라는 세 요소의 윤리적 정합성을 통해, 절대적 주재자인 천을 상정하고서도 인간의 도덕적 자율성이 확보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 또한 이러한 윤리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된 다산의 사회윤리사상을 조명하였다. 제1부에서는 다산의 개인윤리사상을, 제2부에서는 사회윤리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