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상해는 근대 중국의 축소판으로 반식민지, 반봉건 사회의 각종 모순의 집합체였다. 상해는 제국주의 침략과 제국주의의 중국 인민 착취의 주된 무대이었으며, 중국 인민의 반제, 반봉건 혁명투쟁의 주요한 거점이었다. 이곳은 무산계급세력의 역량이 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산계급의 세력 역시 집중도가 가장 높은 곳이었다. …
조선의 기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조선 건국 초부터 500년 간 백성들의 가난과 굶주림 문제는 계속되어왔다. 조선 역사 가운데 영조와 정조 시기는 한국사의 르네상스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대의 정치는 안정되고 경제도 번창하고 문화는 창달되었다고 교과서에 쓰여있다. 영조는 탕평책을 실시하여 인재를 고…
13~14세기는 한반도에 있어 흔히 몽골의 침공,
원제국의 간섭 등으로 기억되는 시대이다.
원제국이라는 초유의 상대방을 만난 고려는 처음에는 전쟁과 약탈, 간섭과 개입 등에 시달렸지만, 이후 고려를 다스리던 혼혈 국왕들은 원제국의 정책노선과 방법론 등을 수용한 개혁도 도모하였다. 국왕과 관료들의 정체성 변화로 인…
이 책은 일제하 전남 완도군, 진도군, 무안군의 도서지역에서 일어난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을 정리한 것이다. 민족운동은 주로 항일민족운동을 가리키고, 사회운동은 노동·농민·청년·여성운동을 가리킨다. 하지만 일제하에서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은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완도군(소안도·완도본도·고금도·조약도·신지도 등)…
2015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한국현대사연구원은 1차년도 사업의 성과물로 『한국문제 관련 유엔문서 자료(1948~1949) 상·하』(현대사자료총서 2-1/2-2)를 발간한 바 있다. 이 자료집은 제3차 유엔 총회에 파견된 수석대표 장면이 수집해 온 한국관련 의제와 관련된 회의기록, 보고서 등 …
운석(雲石) 장면(張勉: 1899-1966)은 일제 식민지시대에는 가톨릭교단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지식인으로 활동했다. 해방 후 정계로 진출한 그는 미군정 민주의원과 입법의원(1946-1948), 제헌국회 의원(1948), 제1공화국의 제2대 국무총리(1951-1952)와 제4대 부통령(1956-1960), 그리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