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 이중언 선생의 삶을 돌이켜 보고, 그가 남긴 뜻과 가르침을 찾아나서서 이 시대 민족정기를 바로 잡고, 부활하는 일제를 직시하면서,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가늠하려 하고 있다. 어제만이 아니라 오늘의 신친일파 응징과 독도수호, 그리고 역사 바로세우기는 결코 별개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1890년대와 1900년대 초반에 한국에서 전개된 민중들의 저항운동을 정리한 책. 1890년대와 1900년대 초반은 한국사회가 전근대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였으며 반식민지적인 상황으로 전락해가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시기 민중운동에는 그러한 시대적 상황이 잘 반영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동학농민전쟁을 사회사적인 시각에…
근대를 거쳐 신분제가 무너지면서 ‘양반’이라는 말은 쉽게 쓰이는 말이 되었어도 조선시대 양반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았고, 어떤 정신과 가풍을 이어오며 살았는지는 잘 알려진 바가 아니다. 막연히 양반들은 일반 백성들과는 유리되어 폐쇄적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분명 양반문화는 서민문화와 함께 조선시대 …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관계에서의 갈등 그리고 해법을 모색하다
2025년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이다. 그런만큼 본서의 내용, 즉 [제1부: 갈등의 양상]에서 다루고 있는 백촌강 전쟁, 왜구, 임진왜란 등을 테마로 한 논고에서는 전쟁이라는 극한의 대결과 갈등의 과정 속…
전근대 사회에서 여성은 역사의 흐름에 언제나 주변화된 존재로 취급되면서 무권리와 굴종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 왔다고 여겨졌다. 자연히 그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연구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더구나 자료적 제약이 심한 고려시대의 경우, 개별 여성을 연구테마로 삼아 하나의 완성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19세기 말 프랑스 외교관의 소장 사진을 토대로 경기도 박물관에서 열린 <먼 나라 꼬레(Coree)-이폴리트 프랑뎅(Hippolyte Frandin)의 기억속으로>라는 전시회를 담은 책
1892년 4월 조선주재 제2대 프랑스 영사 및 전권공사로 이 땅에 첫 발을 디딘 프랑뎅은 1894년 2월 프랑스로 돌아갈 때까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