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노금강경』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4생, 즉 태생ㆍ난생ㆍ습생ㆍ화생과 4상, 즉 아상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 등을 설명하고, 무주상 보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 책은 원제-원문 입력 자료-원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시청 지적과에 문의해 보니 우리 마을 경지 정리가 1967년에 있었다고 한다. 나는 이 해에 지적도를 처음 보았다. 우리 집 대청에서 낯선 아저씨 여러 명이 생전 처음 보는 컴퍼스와 삼각자를 비롯한 각종 신기한 기구를 가지고 커다란 종이에 선을 긋는 모습이 지금도 어렴풋하게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 커서 생각해보니 그…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다.…
일제식민통치기의 민족사를 천주교회를 중심으로 조망한 책. 천주교회의 위치와 역할, 세계사와 함께 하는 한국사를 엮어내는 중요한 통로로서의 천주교회와 식민통치권과의 관계규명에 접근하면서 일제는 한국 천주교회에 어떠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였으며, 천주교회는 어떠한 반응을 하였는지 그 원인과 결과를 추적했다.
아편전쟁으로 시작된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낙후된 상황과 침략과 무시를 당해왔던 상황에서 대다수 중국인들은 남보다 재주가 못하고, 제도와 문화가 남보다 못하다는 문화 심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서구는 강하고 우리는 약하다’는 생각을 바꾸고, 중화의 위풍을 다시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문화를 비판하고 혁신을 하는 것부터 시작…
경희대학교 부설 한국현대사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 지원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저희 연구원은 학제적 융합과 학계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해왔습니다. 한국 사학계와 정치학계 연구자들 중심의 학술회의와 콜로키움을 개최하며, 국내 유수의 학자들 간의 학문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했다…
『고려도경』은 900년전 특정한 시점에 기록된 자료이지만, 12세기 동아시아 사회를 알려주는 가장 세밀한 기록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사의 기본적인 텍스트로 간주되지만, 이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반…
동방 본래의 도깨비를 되찾다
도깨비에 대한 옛날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도깨비이야기를 듣거나 읽으면서 자랐다. 지금도 수많은 도깨비 동화책이 돌아다닌다. 그러나 ‘도깨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답을 해줄 수 있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저자 조자용…
나주는 고려왕조 탄생의 한 축이었고, 바다와 영산강을 통해 개방사회 고려의 관문으로 시종 기능했던 만큼, 고려시기 나주의 사화(史話)와 유적은 중요하고 또한 수효도 적지 않을 터이다. 그럼에도 나주에서 고려의 유적이라 할 만한 것을 거론하기가 쉽지 않고, 알려진 고려시기 나주의 사화도 손으로 꼽을 정도도 빈약하다. 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