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치세를 '武'를 통해 설명한 책이 간행되었다. 이 책은 정조시대 정치의 핵심을 무에 두고 무를 통해 왕권을 강화하는 과정, 장용영의 설치와 화성 축조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정조의 독특한 문무겸전론 관점은 그동안 천시되었던 ‘武’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이를 국정운영철학을 발전시킨 것이다. 그 실질적인 힘의…
조선인 형제여! 우리들은 우리 자신을 얼마나 아는가? 우리가 무엇임을 - 어떠함을 - 어찌해야 하는지를 얼마나 아는가? 비역사적 민족이란 말은 야만의 동의어이다. 비(非)역사와 무(無)역사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을 생각할 때, 아아! 몸에서 소름이 치지 않는가? 과학적 연구의 합리적 해명을 했던 시기와 사건도 없이 입…
조선후기, 장례는 개인의 슬픔을 넘어서 공동체를 묶는 사회적 장치였다. 이 책은 사족(士族)의 유교 상례를 ‘두 층위’로 나눠 읽는다. 『예기』 “존조경종·경종수족”의 명제를 토대로, 삼년복을 통한 적통 확인과 조문·부조가 어떻게 상주를 중심으로 친족과 이웃을 결집시켰는지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특히 17세기에는 규정…
청호 박성봉 교수님(1927~2014)의 유고를 모아 간행한 책이다. 2014년 작고하시기 전 ‘고구려의 南進 발전과 史的 의의’를 간행 매듭지어 달라는 유언을 후학들이 받들어 책으로 간행했다.
선생님은 역사학계를 발전시킨 원로이셨다. 1960년대에 이기백・변태섭 교수님 등과 고려시대사 연구 붐을 일으키고, 한국사학회…
전전(戰前)의 일본 육군의 지휘관과 참모에 대해 알아보다.
본서는 전전(戰前)의 일본에 대한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역사를 이야기처럼 서술하였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 사회에는 조직을 움직이는 지도자와 참모의 역할이 있다.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참모를 잘 활용하여 바람직한 결정을 내…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청에 카지노감독과가 신설되었다. 2016년 4월에는 카지노업감독위원회도 출범한다. 2014년 12월 카지노 관리 감독을 위한 조례안이 의회에 제출되면서부터 계획된 일이다. 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처음이고 당분간 유일할 터이니 가히 특별하다고 할 만 하다. 행정적 절차라는 형식요건을 갖춘다면, (신규…
“역사적으로 지나치게 왜곡된 인산부원군 홍윤성에 대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인간 홍윤성을 재조명하다.“
인산부원군 홍윤성은 문종~성종 때까지 활동했던 인물로 조선이 건국된 후 정치적으로 격동기를 거치면서 안정화되는 시기에 살았던 인물이다.
그는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하는 과정에 참여하였고, …
고종의 미관파천 시도를 통해 돌아보는 한미관계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미국과 가깝게 지냈을까? 이 책은 한미관계의 시초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초대 주한미국공사를 맡은 루시우스 푸트(Lucius H. Foote)가 남긴 “미국은 조선과 가장 먼저 조약을 체결한 국가이며, 마지막까지 조선에 머무르는 나라가 될 것이다…
나주는 고려왕조 탄생의 한 축이었고, 바다와 영산강을 통해 개방사회 고려의 관문으로 시종 기능했던 만큼, 고려시기 나주의 사화(史話)와 유적은 중요하고 또한 수효도 적지 않을 터이다. 그럼에도 나주에서 고려의 유적이라 할 만한 것을 거론하기가 쉽지 않고, 알려진 고려시기 나주의 사화도 손으로 꼽을 정도도 빈약하다. 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