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 시작되는 2000년 1월, 한일양국에서는 한일관계의 새천년을 만들어 가기를 굳게 다짐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002년에 월드컵을 공동주최했고, 2005년에는 한일우정의 해를 약속하면서 새천년의 원년을 삼자고 했다. 그러나 그해 초에 일본 시마네현[島根縣]에서는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했고, 문…
이 책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던 고 김장권 교수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김장권 교수의 동료 교수와 후배 교수들이 고인의 전공분야에 맞추어 <일본,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란 주제를 정하고 논문을 집필한 것이다.
제1부는 <동아시아 속의 일본>이라는 큰 주제로, 김장권 교수의 마지막 발표 …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식의 생산・수용・유통의 세계화가 선택이 아닌 필연적 추세가 되어 가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추세는 20세기 말, 특히 1990년대로 들어서면서 한러, 한중 수교를 기점으로 그동안 단절되었던 공산권과의 경계가 허물어진 이후 본격화 되었다. 또한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의 대중화로 인해 전 세계가…
한국과 일본은 이웃에서 수천년 동안 서로 왕래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양국 문화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한일문화교류기금에서 개최한 문화강좌 중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사에 관한 주제 17편을 모아서 간행한 것이다.
<한일관계, 비교의 역사> <한일관계, 침략과 교류> <한일관계의 현재>의 총 3편으로 …
이 책의 저자는 '독도'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냉정해지라고 말한다. 한·일 간에 서로 자기네 땅이라는 주장은 하고 있었으나, 왜 자기네 땅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남의 나라 땅을 빼앗기 위한 논리, 곧 자기들의 독도 강탈이 정당했다는 것을 우기는데 급급했었다. 이…
이상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먼저 제2장에서는 중대 왕권의 시작점인 태종무열왕과 문무왕대의 권력의 집중화 과정을 진골귀족과의 관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중대의 개창자인 김춘추의 정치성향을 선덕・진덕왕대의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검토하고, 진덕왕대의 관부 정비와 한화정책이 가지는 정치적 의…
일본과 한반도의 교류에 대한 연구 『조선 전기 한일관계와 박다 대마』.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동아시아 세계 국제관계의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조선 전기의 한일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15세기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동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11세기~16세기의 일본과 한반도의 교류와 관계에 대해 살펴본…
『한일 관계속의 왜관』은 조선시대 500년간 조선과 일본이 왜관이라는 창구를 통해 공존과 공생을 추구해 온 모습을 살펴보는 책이다. 과거 500여 년 동안 조선과 일본 두 사람들이 왜관에서 어떠한 생활하면서 어떠한 갈등을 겪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동시대의 한일관계의 단면과 왜관의 사회상을 조명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