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읍치발달 과정은 예국고성 시기-명주성 시기-강릉읍성 시기로 변천하였으며, 강릉읍성 터는 과거 천년의 읍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읍치의 이전 정비과정에서 명주성 시기는 신라 말 수도권 문화의 강릉유입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강릉읍성 시기는 고려 건국에 공헌한 명주호족의 공로를 인정하여 읍호가 명주에서 동원경으로 …
본서는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관계사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회의 <한일수교 50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역사적 재검토>에서의 발표・토론문의 수정보완에 종합토론 때의 녹취문을 더하여 편집된 학술서입니다. 토론 때의 자유발언 등이 포함된 녹취문을 수록한 것은 학술대회의 성과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
진시황의 중국제국통일 청사진의 근원
『雲夢睡虎地秦律』, 『嶽麓書院藏秦簡』과 漢代의 『二年律令』은 『雲夢睡虎地秦律』에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할 당시의 제국 통치의 이념이 들어 있고, 그 일부는 이후 唐律(당률)에도 확인되듯이 중국 통치의 기본 뿌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고대 중국의 통치 원리를 분석함에 매우 중요하다. 그…
물품의 ‘파편’에 숨겨진 문명・문화사
본 역서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물품들 - 1부(9편)의 말, 범선, 도자기, 화폐, 생약, 화약원료, 주석, 감자, 모피, 2부(7편)의 석탄과 철, 경질섬유, 대두, 석유, 천연고무, 반도체, 우라늄-은 자국사만의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여러 나라와 연결되어 있다. 즉, 동아…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까지도 혁명이 어떠한 것인지를 모르고, 민중을 위하고 혁명을 위한다는 구실 하에서, 실제로는 민중과 혁명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희생시키려는 자가 있는 것”이라고, 1920년대 중국 국민혁명 주도세력의 리더십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던 류자명은 중일전쟁이 터지자 “중국의 항전이 실패하면, 한국민족의 …
고려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중세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탐색하다
본 저서는 한국사에서 전형적인 중세라 할 수 있는 고려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위주로 하면서 통일신라의 그것과의 접합점을 찾아보는 한편 조선시대의 그것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고찰해 보려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연구자들은 고대에서 중세로의 전환에…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우 …
그 동안 조선시대 한일관계사韓日關係史 연구는 국가 간의 외교外交나 일부 특권상인 중심의 무역貿易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일반 개인이 역사속에 등장하기는 힘들었다. 한일 간 빈번한 교류는 필연적으로 해난사고를 동반했고 이것이 海難으로 인한 漂流의 발생이었다. 바다 위에서 일어난 해난사고를 계기로 하여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근현대 중국관내지역(산해관 이남의 중국본토지역) 한인사와 관련하여 연구한 논문들을 묶은 것으로 당시 중국관내지역 연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독립운동사 중심의 연구를 벗어나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 이주사 등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 책이다.
관내지역에서 활동한 한인 실업가와 상인들, 재중 한인의 국적 문제, 상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