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통해 본 한국의 고대사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흔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이라는 말을 쓴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동해, 서해, 남해 등 세 개의 바다를 끼고 있다. 이때문에 한국사는 바다와 밀접하게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했다. 『한국 해양사 고대편』은 바다를 통해 본 우리나라 역사를 기술한다. 크…
고려시대는 한국사에서 중세에 해당한다. 한국의 중세는 통일신라부터 조선까지 잡을 수도 있지만 고려가 한국사에서 가장 중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태조 왕건이 궁예왕을 이어 고려를 재건 내지 개창해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이 갈등을 겪으면서 조화를 이루어 가고, 문반과 무반의 분화가 진행되면서 갈등과 …
본품 관직을 축으로 한 고려시대 관직에 대해 연구하다
고려후기의 封君은 고려 관제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었다. 봉군은 고려전기의 봉작제를 잇는 제도였으나, 실제로는 새로운 관직을 제수받지 못한 고위 관인들을 현직처럼 官界內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즉, 일종의 ‘無任所’ 고위 관인이었으며, 재…
『조선공산당 초대비서 김재봉』은 저자가 2001년 9월 현대사문서보관서를 찾을 일이 있어 극동민족대회 참석자 가운데 한국대표들의 기록을 찾아보기 위한 발걸음으로 김재봉이라는 인물을 발경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분단의 이름으로 조선공산당 초대비서인 김재봉에 대한 연구 기록물이 나올 …
영남은 조선조 행정구역상 경상도지역을 가리키는 별칭이었다. 곧 소백산맥의 조령과 죽령 등 큰 고개의 남쪽 지방이라는 의미였다. 남인은 조선 선조대에 사류들이 동인과 서인으로 분당된 이후 동인이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나누어졌을 때의 남인 붕당을 가리킨다. 이후 북인은 광해군대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으며, 남인…
일본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병합
본서는 이데 마사이치(井手正一)가 일제의 한국병합을 기념하여 출판한 『한국병합기념첩(韓國倂合紀念帖)』(駸々社, 1910)을 번역한 것이다. 『한국병합기념첩』은 상·하권 합본으로 상권에는 「조선사정」, 하권에는 1910년 이전 한국의 승경(勝景)과 풍속(風俗) 사진 183장을 수록하고 …
『중국 조선족 교육의 역사와 현실』은 한 세기 남짓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조선족 교육이 겪었던 파란만장한 발전과정과 특징, 오늘날 조선족 교육이 처한 실태를 조명해보기 위해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던 논문과 학술회의에서 발표하였던 논문, 미간해 논문들을 한데 묶어 기획한 책이다.
한국교회사를 전공하려 진학했던 석사과정의 마지막 학기에 이토 히로부미의 식민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았던 것이 일제강점기 정책사를 평생의 연구과제로 삼게 된 시발점이었다. 1980년대 후반이었던 당시는 지금보다도 식민정책은 물론이고 식민통치를 주도했던 정책담당자들에 대한 연구 자체가 너무 부족했다. 연구사를 정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