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번역과 섬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높인 『고려도경』 역주,
그 하편.
『고려도경』은 1123년에 고려를 방문한 송 사신단의 일원인 서긍이 귀국하여 고려에서 보고 들었던 것을 그림과 함께 적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고려사』・『고려사절요』와 같은 조선 초에 편찬된 관찬 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12세기 초 고…
중국 최초의 국가 추모일을 위한 국민독본
1937년 7월 7일, 일본제국주의는 루거우차오(盧溝橋) 사변을 일으켜 전면적인 중국 침략전쟁에 나섰다. 8월 13일, 일본군은 상하이를 공격하여 11월 12일에 상하이를 점령하였다. 이어 일본군은 당시 국민정부의 수도인 난징으로 진격하였고 12월 13일에 난징이 함락되었다.…
이 책은 일제하 전남 완도군, 진도군, 무안군의 도서지역에서 일어난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을 정리한 것이다. 민족운동은 주로 항일민족운동을 가리키고, 사회운동은 노동·농민·청년·여성운동을 가리킨다. 하지만 일제하에서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은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완도군(소안도·완도본도·고금도·조약도·신지도 등)…
졸고천백은 최해의 문집으로 서(序)・기(記)・묘지명(墓誌銘)・찬(贊)・제(題)・책(策)・서(序)・행장(行狀)・제문(祭文)・발(跋)・전(傳)・비문(碑文)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1권에 21편, 2권에 22편 등 총 43편이 수록되었는데, 이 가운데 동문선에 32편이 실려 있다는 것은 그의 글이 당대…
조선 지식인의 서학연구
‘서학(西學)’은 대항해라는 세계사적 흐름에 의해 동아시아 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사상적 조류였다. 유럽 세계와 직접적 접촉이 없었던 조선은 17세기에 들어 중국을 통해 서학을 수용하였다. 서학은 대부분의 조선 지식인들이 신봉하고 있던 유학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조선 지식인들은 처음에는 호…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 현대사 자료총서 2-2『한국문제 관련 유엔문서 자료집 下』.
1947년에서 1949년에 걸친 유엔한국임시위원단, 유엔한국위원단, 그리고 유엔총회의 활동이 낱낱이 담긴 이 자료집은 남북한 국가 건설 과정과 이에 관련된 유엔의 영향을 규명하는 데 관건이 되는 기초자료로 관련연구의 진전에 기여하…
『고려시기 사원경제 연구』는 저자가 고려시기 사원경제에 관해 작성한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고려시기 승려들은 개경을 비롯해 전국을 두루 돌아다님으로써 사회 전반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소지하였다. 또한 그들은 다수의 다른 승려와 교유하고 여러 사원에 머물기 때문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승려들은 …
이 책은 <필적유휘筆跡類彙> 7첩帖 가운데 4첩을 탈초하여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각 번역의 말미에는 그 문서의 의의를 기술하였다. <필적유휘> 7첩은 ‘춘春’・‘하夏’・‘추秋’・‘동冬’・‘사四’・‘시時’・‘절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책은 춘・하・추・동을 번역한 것이다. 향후 이 책을 이어 사・시・절도 곧 출판할…
의궤의 문학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조선시대 의궤용어사전』 제1권 《왕실 전례》편. 전문성과 대중성을 중심으로 누구나 우리 옛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표제어를 일반 한자어와 차자 표기로 구분하고 건축, 음식 등의 범주를 규정한 뒤 뜻풀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