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정권기의 문사 연구는 이들의 동향과 정치관 등을 통해 이 시기의 정치사상의 면모를 이해하는 주요한 과제로 이해된다. 이는 이 분야의 연구가 단순히 문사들의 지위와 처지를 무반과 비교하고, 측근 여부의 이분벅적 이해를 극복하면서 이들의 현실인식과 사상을 종합 재구성하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들의 행…
『동해안지역 반촌의 사회구조와 문화』. 영남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민족문화연구총서. 영해지역은 일찍이 소안동으로 자처할 만큼 자신들의 학통과 예속에 대한 문화적 긍지가 매우 높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영해면 괴시 1리 호지말과 원구1리 원구마을, 창수면 인량2리 웃나라골은 각기 특성을 달리하면서도 유교적 전통이 강하고 많은…
경인한국학연구총서『한국근세사학사』조선 중ㆍ후기편. 조선 후기 역사지리학은 종래 중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파악하다가 서양 지식의 수용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 인식을 탈피하면서 보다 활성화되었다. 자국의 지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결국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우리나라의 산맥 줄기와 강…
요즘 우리는 문화 충돌, 외교 분쟁, 이념 대결, 천도 찬반, 국토개발 분란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데 고려시대도 그러했다. 고려인들은 윤관의 신법개혁과 여진정벌을 둘러싸고 갈등했고, 묘청의 서경천도와 금국정벌 운동을 둘러싸고 대결하더니 개경과 서경이 전쟁에 돌입했다. 개경파의 핵심은 김부식이었고, 서경파의 핵심은 …
동아시아고대학회 제3학술총서 3권 『동아시아의 시간관』. 동아시아고대학술은 국제적 학제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주변으로부터 세계관 ' 몰인간성의 문화로부터 인간성의 회복과 자연친화적인 전통적 동아시아 문화로의 회귀 그리고 그 정체성을 실현시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취지아래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민족의 역사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교양총서 11『정인홍 평전』. 정인홍(1535~1623)은 남명 조식의 수제자라는 학문적 정통성 외에도 조식의 분신과 같은 기질과 실천성을 갖춘 인물이었다. 정인홍의 정계 등장은 기존에 비판자의 위치에 있었던 처사형 사림이 정치권의 실세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반영하기도 한다. 그는 광해군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