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 동북지역의 가신신앙을 정리한 책. 역사적으로 한민족과 동호계, 퉁구스계 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고, 현지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와 문헌을 이용하여 중국 동북지역 소수민족들의 가신신앙을 소개하고 있다. 가신신앙 중에서 마루, 조왕, 삼신, 업신앙 등에 관련된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술하였다.
흰바지야오족 사회는 역사적 원인으로 인하여 고대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이들을 답사함으로써 인류문명이 걸어온 길을 재구할 수 있고 현대의 민속을 이해하는데 도움받기도 하였다.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흰바지야오족을 관찰하고 그들의 사회와 신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필자의 그들 사회에 대한 이해와 생각이 삽입되어 있다.
천주교는 서학과 함께 조선후기에 수용된다. 이 책은 조선후기 천주교가 어떻게 전래되고 천주교가 교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개별 논문주제들이 엮인 형태로 책이 구성되었다. 저자는 각각의 논문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조선후기 천주교사 연구의 현황을 잘 파악할 수…
이순신과 원균
원균이든, 이순신이든 무척 고민이 많았던 당대 조선 수군의 사령관이었다. 둘 다 바다에서 전사했고,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버렸다. 두 사람 간의 경쟁은 있었지만 임란이 일어났던 1592년부터 무려 4년에 걸쳐서 남해바다를 같이 지키고 왜적을 함께 공략했다. 원균이 통제사 이순신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은 지난 3년간 학제적 융합과 학계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본 연구원은 학술회의와 콜로키움을 활용해 학계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왔습니다. 한국사학계와 정치학계 연구자들의 참여 아래 이루어진 학술회의와 콜로키움은 최신 이론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계의 다양…
재일조선인사와 식민지 우리 문화를 정리한 책. 먼저 우리 역사속의 기념일 투쟁, 특히 재일조선인의 기념일투쟁의 내용을 가장 운동이 활발했던 1920년대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운동사의 이면인 반민족세력의 움직임과, 재일조선인의 문화에 주목하였다. 또한 식민지 문화의 구체적인 양태로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이왕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