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대와 1900년대 초반에 한국에서 전개된 민중들의 저항운동을 정리한 책. 1890년대와 1900년대 초반은 한국사회가 전근대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였으며 반식민지적인 상황으로 전락해가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시기 민중운동에는 그러한 시대적 상황이 잘 반영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동학농민전쟁을 사회사적인 시각에…
영남은 조선조 행정구역상 경상도지역을 가리키는 별칭이었다. 곧 소백산맥의 조령과 죽령 등 큰 고개의 남쪽 지방이라는 의미였다. 남인은 조선 선조대에 사류들이 동인과 서인으로 분당된 이후 동인이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나누어졌을 때의 남인 붕당을 가리킨다. 이후 북인은 광해군대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으며, 남인…
[머리말]
이 인명사전은 조선후기 사찰의 범종과 전적 등을 제작한 승려장인과 사장들을 수록한 것이다. 이들의 활동은 사찰에 전해지는 사적기와 사적비, 범종의 명문, 전적의 간기 등을 바탕으로 시기별로 정리하여 그 활동 시기와 내용 및 승장이나 사장의 계보를 밝힐 수 있는 도편수를 적어놓았다. [양장본]
『조선후기불교장인 인명사전: 건축과 석조미술』은 불화와 불상, 공예, 건축을 총 망라한 사전이다. 조선후기 사찰의 전각과 석조부도 및 석비 등을 제작한 승려장인 민간장인을 수록하였다. 이들의 활동은 사찰에 전해지는 사적기와 사적비 전각에서 발견된 상량문과 현판 등에 언급되었지만, 현재까지 그들의 활동 시기와 내용 및 계…
조선시대의 '환관'이라는 특수한 신분을 연구한 <<조선시대 정치권력과 환관>>. 우리나라 환관에 대해 최초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책이다. 궁중 내 환관들이 언제부터 존재하였으며, 고려말과 조선초의 변화과정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였는지 살펴보고 있다. 흔히 오늘날 생각하고 있는 환관의 기원과 정착과정…
조선시대 기상 전답의 소유주를 연구한 책. 기상 전답문기의 소유주를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제1장에서는 '기상'이란 용어가 법률적 용어였음을 밝히기 위하여 조선시대 법전에 나타난 무후인의 재산 처리 규정을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지금까지의 기상과 관련된 연구를 검토하고 기상과 기하의 자의를 살펴 '기상'이란 용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