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사와 식민지 우리 문화를 정리한 책. 먼저 우리 역사속의 기념일 투쟁, 특히 재일조선인의 기념일투쟁의 내용을 가장 운동이 활발했던 1920년대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운동사의 이면인 반민족세력의 움직임과, 재일조선인의 문화에 주목하였다. 또한 식민지 문화의 구체적인 양태로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이왕가박물관…
대가야는 철 생산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군사력과 교역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5세기대 들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하여 스스로 '대가야'라 칭하고 '왕'호를 사용하였다. 6세기 중엽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합천 저포리 E지구 4-1호분 출토 단경호의 "下部思利"란 銘文을 통해서 대가야는 이 무렵 2부체…
한주 이진상의 주리론을 연구한 책. 한주 성리설의 특성 및 그 사상사적 의의를 보다 근원적인 자리에서 구명하고자 했다. 주로 한주 성리설의 논리적 근거가 될 수 있는 경서와 그 주설에 대한 한주의 해석과 비판, 그리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주자ㆍ퇴계 등 선유의 설에 대한 한주의 연구를 고찰하였다.
홍만종이 저술한 소화시평은 역대의 시문을 모아 비평을 한 책이다.
우리나라 역대의 시문에 대한 비평이 사대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소화시평과 補遺에는 僧侶, 賤人, 婦人, 妓女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대상 작품의 폭이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나타난 사회의식의 변…
『천노금강경』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4생, 즉 태생ㆍ난생ㆍ습생ㆍ화생과 4상, 즉 아상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 등을 설명하고, 무주상 보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 책은 원제-원문 입력 자료-원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위자료에 관한 연구』는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위자료에 관한 비교법적 연구를 통해 중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종래의 해석론의 한계를 인식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비교법적 고찰을 수행한다. 전체적으로 대륙법계와 영미법계의 주요 국가, 유럽불법행위법 통합 논의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