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인간 중심의 새로운 경제질서를 모색하다
이 책은 현대 자본주의 성장 체제의 한계에 대한 비판적 질문에서 출발해, 인간 중심의 대안으로서 사회연대경제(SSE)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조절이론의 관점을 바탕으로 산업화, 국제화, 금융화 등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발전 양식을 분석하며, 교육·보건·문…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 영어 편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맞추면서도 과목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 본질을 잊기 마련이나, 이러한 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과목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험을 대비하는 것에 무리가 없게끔 고등과정을 준비하는 이…
한일회담을 통해 본 문화재 반환 협상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한국외교 협상사례연구」를 시작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주요 외교협상사례의 배경, 주요 쟁점, 전략, 과정, 성과와 후속 조치 등을 체계적으로 서술함으로 자료로 활용하면서, 유사한 협상사례에 관한 정책적…
조선인 형제여! 우리들은 우리 자신을 얼마나 아는가? 우리가 무엇임을 - 어떠함을 - 어찌해야 하는지를 얼마나 아는가? 비역사적 민족이란 말은 야만의 동의어이다. 비(非)역사와 무(無)역사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을 생각할 때, 아아! 몸에서 소름이 치지 않는가? 과학적 연구의 합리적 해명을 했던 시기와 사건도 없이 입…
돌아보건대 안으론 과거 반만년 동안 우여곡절, 파란중첩의 역사적 사건 가운데 오늘날 우리의 민족의식을 확립시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밖으로 인류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세계가 국제 관계를 형성한 이래로 현재 이른바 인류애를 향하여 개전(開展)되어가는 무궁한 사건이 또한 오늘날 우리의 민족적 자립을 재촉…
지역사로도 볼 수 있는 상해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은 중국에서 상해가 차지하는 비중 때문일 것이다. 중국 근현대사에 있어 상해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되기 때문이다. 역자가 상해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국근현대사를 전공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남경에서 유학생활은 다른 도시…
조선족은 중국에서 국적을 획득하고 중국 경내에서 생존하고 있는 조선인을 지칭한다. 후더운 인정과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우리 민족인 만큼 어려움 속에서도 이주민으로서의 정을 담아 문학을 만들어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에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조선족 문학이다. 이주민의 애환과 삶, 해방 후 조선족의 파란만장한 생존현장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