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이 아니라 사상(四象)을 의학이론의 근거로 삼았던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제마의 사상철학을 심도있게 연구한 책이다. 이 책은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오행에 근거한 전통적인 한의학과 구별하여 '새로운 의학'이라는 시각으로 사상의학 이론의 철학적 근거를 탐색한다. 저자는 '몸 중심의 인간 이해'가 이제마 철학의 바탕을…
금강산은 보고 느낄 대상이지 말로 꾸미거나 본떠 낼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솜씨가 펼쳐진 것들 중에서도 지극히 정교하고 신묘한 것이거늘, 사람의 변변치 못한 재주로 어디에 감히 시험해 볼 수조차 있겠습니까. 그러나 보도록 권유하고 또 길을 잡아 이끌어주는 데에는 의연히 문자의 힘을 빌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여 금강산…
조선전기 사노비의 사회 경제적 성격을 연구한 책. 입역과 납공이라는 사노비의 양 측면을 사실성에 입각하여, 그 성격을 규명하고자 했다. 제1장에서는 노비 납공의 기원과 그 제도화 과정을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작개ㆍ새경제의 내용을 밝히고 그 성격을 규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노비의 사환과 납공의 실제 모습을『묵재일기』를 …
철학이 삶의 현장을 만난다. 자신의 삶속에서 형성되는 자신의 철학을 캐내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성숙해간다. 변용해간다.
임상철학은 네트워크의 철학이며 자기 변용을 위한 철학이다. 자기와 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철학이 임상철학이다.
본서는 오사카대학 임상철학과 나카오카 나리후미 교수의 임상철학적 방법론에 …
『서해와 갯벌』은 학술진흥재단 2005년 중점연구소 지원과제의 연구결과를 담아낸 것으로 도서, 해양문화에 담긴 의미찾기 작업을 섬과 바다의 문화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책은 대상의 인식 방법으로서 '사람들의 생활과 갯벌', 인식 대상의 조사 연구로서 '서해의 갯벌'에 대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시아고대학회는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 민족의 역사와 언어, 문학, 종교, 철학, 민속, 사회, 문화,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 민족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인하는데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러한 결과물을 동아시아고대학회 …
콩지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 논어 기행
작가는 교직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책을 읽고 글감을 모아 지난해 ‘논어, 감성으로 읽다’에 이어 ‘맛있는 논어, 콩지랑 읽어요’를 펴냈다. ‘논어’라는 텍스트가 다양한 색깔,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에 딱 한권으로 담아낼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이전 책은 ‘감성’이라는 키워드…
유사배평전『중국의 근대 혁명과 전통 사상 사이에서』. 이 책은 사가 다카시가 역사적 격동의 파고를 감안하는 한편 유사배의 정치적 전변을 따뜻하고 인간적인 시선으로, 명쾌한 논지와 평이한 문장으로 녹여낸 정치사상사의 노작이다. 고증학에서 출발한 학자 유사배가 민족주의와 아나키즘을 제창하면서 전통사상과 결합된 혁명론을 제출…
고대 문헌자료에 근거하여 구이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다
수천년의 역사를 거쳐 형성된 마애석각은 구이린 산수의 아름다움을 보다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구이린의 역사를 새겨넣은 귀중한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한 역사시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문자 또는 그림으로 석각에 남김으로써 오늘날 우리는 엣날을 회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