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한문 기행일기를 한눈에 살펴보다
기행일기는 작품 수량이 많고, 형식적・문학적 완성도가 높으며, 다양한 여정을 담고 있어 조선시대 여러 일기 중에서 중요성이 높다. 하지만 이에 비해 조선시대 기행일기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필자는 1,288편의 조선시대 한문 기행일기를 정리하…
동아시아고대학회는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 민족의 역사와 언어, 문학, 종교, 철학, 민속, 사회, 문화,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 민족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인하는데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러한 결과물을 동아시아고대학회 …
신석기 시대의 동아시아를 개관하면 대체로 요동, 산동, 하남, 감숙을 잇는 북중국 일대에 중국적 문화권이 성립되었고, 그 북쪽 몽고와 북만주에는 북방 문화권이 대립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곳에서 출토한 기물로 본다면 북중국의 문화는 농업민으로 정주 생활을 하는 자들의 문화였다. 북방 문화의 서쪽 초원에 유목민이 있…
고대의 국가경영에서 토목사업이 사회와 문화 및 국가 경제와 정치적 파급력에 어떠한 연관성을 띄고 잇는지를 연구테마로 삼아온 저자가 수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정리·분석한 책. 중국 고대의 수리사업은 어떤 형태로 인식되고 실시되어 왔으며, 고대 국가의 경영과 문화전파와는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는지에 대해 해답을 구하고자 하였다…
1515(중종 10)년 과거에 급제한 후 1519년 기묘사화로 죽임을 당하기까지 만 4년 남짓의 짧은 정치활동이지만 조광조는 조선시대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조광조는 한국의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정치개혁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개혁정치는 비록 실패했지만 성리학적인 이념으로 낡은 정치를 개혁하려 하였던 선각적…
한국사연구회와 한일관계사학회가 각각 05년도, 06년도에 개최한 학술회의 연구논문을 합친 것으로 일본 우익교과서인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서 집필한 중학교 일본사 교과서를 분석하고 일본 내 대학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본사 개설서 및 사전류에 나타난 한일관계 서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난해 초에 실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산 공렴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하던 연구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공직자를 주요 독자로 삼은 교양총서를 기획했습니다. 마침 2017년부터 다산 정약용의 ‘1표 2서’, 즉 『경세유표(1817)』·『목민심서(1818)』·『흠흠신서(1819)』의 저술 200주년 기념행사가 해를 …
조선시대 재산 상속에 대한 연구는 일본인 연구자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 고전적 연구 성과로 꼽히는 것이 이다. 이는 식민지 당국이 분쟁해결이라는 정책적 목표에 입각하여 저술된 것이나, 상속제도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전반을 관통하는 연구로 현재까지 이를 완전히 극복한 연구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조선왕조실록과 …
지난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