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문사들이 남긴 자료와 『호저집』을 통해
실학자들의 동아시아 교류 양상에 대해 알아보다
본서의 1부는 조선 실학자의 연행기록, 청나라 문인과 주고받은 시문과 편지를 통해 조선과 청나라의 외교사를 조명한 연구와 추사 김정희의 학술외교, 여성 문예활동을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실상과 문화에 기민한 관심을 지…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 미국이 타이완에 끼친 영향
현재에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하나일 것이다. 타이완 섬에 위치한 국가의 공식 명칭은 ‘중화민국’으로 1912년 수립된 중국 최초의 공화국으로 1949년 공산정권에 패퇴하여 타이완 섬으로 옮겨오기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였다. 1971년 10…
2015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은 2년 동안의 연구 성과물로 『한국문제 관련 유엔문서 자료집(1948~1949)』(상·하)(2017)와 『한국전쟁 관련 유엔문서 자료집』(1~3)(2018), 총 5권을 발간한 바 있다. 본 자료집 『유엔한국임시위원단 제2분과위원회 보고서 …
왕조의 외교 관계와 개인의 일상은 어떻게 교차할까?
이 책은 10세기에서 12세기까지, 태조에서 인종대에 이르는 고려의 외교를 당시 최대 강국이었던 거란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고려를 둘러싼 국제 정세 변화와 고려의 외교 전략을 균형감 있게 조망하는 동시에 고려-거란 양국 간에 합의된 외교 질서가 고려…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다.…
중요한 단서인 보시를 통해 알아보는
몽골제국 시기 몽골과 티베트의 관계!
1276년 쿠빌라이가 남송까지 손에 넣으면서 몽골제국은 명실 공히 역사상 최대의 육상 제국이 되었다. 몽골 황실 성원들은 티베트 불교 승려들에게 여러 명목으로 보시를 바쳤다. 그런데 원(元)의 한인(漢人) 학자들은 이는 재화의 잘못된 쓰임이…
한국전쟁기의 교육사를 연구하다
한국전쟁은 한국인들에게 엄청난 인적·물적·정신적 피해를 주었고, 그 여파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전쟁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묻는 과정은 필요하다. 동시에 한국전쟁을 겪으며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도 살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전쟁이 무엇인지 모르고 왜 전쟁이 벌어졌는지…
경기도는 지리적인 위치 등으로 일찍부터 근대교육운동이 전개되었다. 개항장인 인천이나 선교거점인 수원・강화・개성・화성 등지에 설립된 사립학교 등은 이를 반증한다. 근대교육은 부국강병을 위한 시무책으로 시작되는 계기를 맞았다. 정부의 의지와 달리 공교육은 부진함을 면치 못하였다. 주요 도시에 설립된 공립소학교는 사실상 개교…
이번에 출간된 『동아시아의 영토와 민족문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국제학술회의 발표문을 정리한 것이다. 본서에 수록된 18편의 논문은 한일 간의 역사문제 등 동아시아가 직면하고 있는 영토와 민족문제에 관한 연구물이다. 한일 간의 독도 영유권 문제, 역사적으로 교류관계가 깊었던 대마도, 한민족의 숨결이 담겨있는 간도지방…
이 책은 18세기 전반 朝鮮 肅宗朝부터 20세기 초반 大韓帝國이 국권을 상실하기까지 근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개된 평안도인의 정치・문화 운동과 지역위상 변화를 검토한 것이다. 이 기간은 우리 역사에서 이른바 문명사적 전환을 노정하면서 내적으로는 중세적 성격을 탈각하고 근대로 진입하였던 시기에 해당한다. 평안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