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2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도시다. 굳이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관습법적으로 볼 때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로 인정된다는 판결 문구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국민들은 서울이 우리의 유구한 수도로서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울은 백제 500여 년간 수도였고, 고려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연대
동북아시아의 근대화는 제국주의와 냉전과 탈냉전의 시기를 경유하면서 다양한 경계들이 형성되고 재구성되었으며, 이러한 유무형의 경계는 생활세계로서의 ‘도시 공간’에 깊이 새겨져 있다. 우리 연구단에서는 무엇보다 ‘동북아시아 도시 공간’에 아로새겨진 갈등과 협력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서, 제국…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다.…
중요한 단서인 보시를 통해 알아보는
몽골제국 시기 몽골과 티베트의 관계!
1276년 쿠빌라이가 남송까지 손에 넣으면서 몽골제국은 명실 공히 역사상 최대의 육상 제국이 되었다. 몽골 황실 성원들은 티베트 불교 승려들에게 여러 명목으로 보시를 바쳤다. 그런데 원(元)의 한인(漢人) 학자들은 이는 재화의 잘못된 쓰임이…
만주에 이주된 전라북도 지역민들의 삶의 기록들
동북아시아는 각국 간 경제협력이 밀접해 짐에도 불구하고 역사인식의 차이로부터 오는 갈등인
아시아 패러독스(Asia Paradox) 현상이 근간에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이 지역은 국가 간 분쟁을
함께 조정하는 협력의 경험이 부족하고 다자협력체제가 부재하다.…
한국독립운동사를 전반적으로 연구하다
한국독립운동사는 1890년대부터 1945년 광복을 이룰 때까지 한국인들이 국내 국외에서 전개한 국권 주권 회복운동의 역사를 보여주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독립운동가들의 열정과 희생을 밑거름으로 엮어진 한국독립운동사는 국내적으로도 세계적으로도 의미있고 가치로운 역…
한국전쟁기의 교육사를 연구하다
한국전쟁은 한국인들에게 엄청난 인적·물적·정신적 피해를 주었고, 그 여파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전쟁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묻는 과정은 필요하다. 동시에 한국전쟁을 겪으며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도 살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전쟁이 무엇인지 모르고 왜 전쟁이 벌어졌는지…
지금까지의 교대사의 연구방법이나 정착과정은 대체로 당시의 개별적인 저서의 분석에 치중하였으므로 『삼국사기』 이후의 전반적인 변화과정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기존의 선학들의 심층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사학의 특징과 근대역사학으로의 발전과정을 정리하고자 한다.
경기도는 지리적인 위치 등으로 일찍부터 근대교육운동이 전개되었다. 개항장인 인천이나 선교거점인 수원・강화・개성・화성 등지에 설립된 사립학교 등은 이를 반증한다. 근대교육은 부국강병을 위한 시무책으로 시작되는 계기를 맞았다. 정부의 의지와 달리 공교육은 부진함을 면치 못하였다. 주요 도시에 설립된 공립소학교는 사실상 개교…
이 책에 수록된 88점의 문화재는 박물관에 찿아 가면 항상 놓여있는 유물들처럼 쉽게 볼 수 있는 문화재가 아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작은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이 소장하여 일반인이 보기 어려운 중요한 문화재를 지난 35년간 필자가 직접 조사한 것으로, 거의 처음 공개되는 유물이 대부분이다. 매장문화재나 인양문화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