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처럼 살기’ 저자가 쓴 따뜻한 식물 동화책
생태계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할 일을 다하는 식물, 봄에는 싹과 꽃으로 감동을 자아내고, 여름에는 무성한 모습으로 휴식을 선사하고, 가을에는 열매와 낙엽으로 풍성함을 뽐내고,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와 땅 속 뿌리로 인내를 보여주는 식물은 항상 우리 …
5·18재판 및 후속과제에 대한 저자의 글들을 모은 책. 이 책은 '정치군부의 내란행위와 <<성공한 쿠데타론>>의 반법치성', '5·18재판의 입체분석', '5·18 재판과 과거청산', '12·12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 무엇이 문제인가', '국가폭력에 대한 법적 책임 및 피해회복', 'Kw…
「공익과 인간」시리즈 제12권『재심, 시효, 인권』. 이 책은 국가권력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자들이 원상회복을 위해 현행법상의 형사재심조항과 민사상의 소멸시효 문제를 법학적으로 탐구하였다. 실제 사례 속에서 재심과 시효에 대한 현행 판례의 문제를 진지하게 지적하였으며, 이런 문제들에 대해 법학적 차원에서 진지한 답변을…
한강이 완폭정을 만들어 호연지기를 기르며 인욕을 씻고자 했던 자리, 나는 거기 반듯하게 앉아 폭포의 곧은 소리를 듣는다.
가짜가 판을 치는 오늘날, 용추는 자신의 덕을 숨기고 곧은 소리를 내며 천녕을 떨어지고 있다. 게으름과 비겁을 죽이며 그렇게 떨어지고 있다.
<제9곡 용추>에서
이 책은 왜 소련이 근대 산업국가가 되지 못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목표다. 논의는 표트르 팔친스키라는 러시아 엔지니어의 인생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소련 산업화 초기의 오류들을 지적하고 그것들을 고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사람이다. 팔친스키의 이야기는 이 책 후반부에 다루게 될 산업과 기술을 대하는 소련의 …
<중앙일보>에 "한국고서시리즈"라는 이름으로 6개월간 연재한 내용 중 대중적인 관심을 끌만한 16종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 버클리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고서 중에는 희귀한 것이 많다. 이 책은 버클리대학이 일본의 미쓰이재벌로부터 구입한 아사미문고와 아사미문고를 입수한 이후 버클리 대학이 지속적…
고려시대의 왕사ㆍ국사를 연구한 책. 먼저 왕사ㆍ국사라는 용어가 어디에서 연원했으며 그 의미를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고려시대 왕사ㆍ국사의 임명사례를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왕사ㆍ국사 책봉 사례 분석을 기초로 왕사와 국사가 어떠한 자격을 갖추어야 임명되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왕사ㆍ국사가 어떻게 운영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