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배우지 않으면 오늘의 우리를 이해할 수 없고, 오늘 우리가 선 자리가 어디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결코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21세기 한국사회는 주변국들로부터 역사침탈을 당하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하나이고 일본의 역사왜곡이 또 하나이다. 중국은 현재를 기준으로 자국 영토에서 있었던 역…
“촛불혁명에 드러난 시대정신은 무엇이고 대한민국을 개조할 진짜후보는 누구인가?”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대통령 탄핵 심판의 스타증인 조한규가 보는 대권주자 10인의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세계일보 사장을 지냈으나 정윤회 문건 사건으로 해직되기도 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대통령 …
현장에 가야만 보이는 것들;
돌이켜보면, 20여년이 넘는 긴 시간에 걸쳐 해외답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열정만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수많은 준비와 조율,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답사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경험이 연구자와 학생 모두에게 남기는 ‘학문적·교육적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 발견한 그의 깨달음.
대개 사람들이 그렇듯 다산 또한 고운 인생만 살아오지 않았다. 과거 합격부터 관직에 오르고 난 후부터 그는 수많은 인고의 시간을 견뎠고, 평탄하지 않았기에 그토록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도 모른다.
다산은 7~13세까지 자신의 키 두배가 넘는 시를 지었다. 13세에는 …
지난해 초에 실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산 공렴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하던 연구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공직자를 주요 독자로 삼은 교양총서를 기획했습니다. 마침 2017년부터 다산 정약용의 ‘1표 2서’, 즉 『경세유표(1817)』·『목민심서(1818)』·『흠흠신서(1819)』의 저술 200주년 기념행사가 해를 …
“세상과 함께 살 것인가, 세상을 피해 살 것인가?”
2500살 『논어』에게 듣는 인생, 학문, 실천의 이야기
『논어』는 2500여 년 전 중국 춘추시대에 태어났다. 공자의 제자들이 그의 사후에 스승의 언행을 ‘논(論)’하면서 이 책을 엮었다. 책 제목을 『논어』라고 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학이’로부터 ‘요왈…
중국 최초의 국가 추모일을 위한 국민독본
1937년 7월 7일, 일본제국주의는 루거우차오(盧溝橋) 사변을 일으켜 전면적인 중국 침략전쟁에 나섰다. 8월 13일, 일본군은 상하이를 공격하여 11월 12일에 상하이를 점령하였다. 이어 일본군은 당시 국민정부의 수도인 난징으로 진격하였고 12월 13일에 난징이 함락되었다.…
‘식물처럼 살기’ 저자가 쓴 따뜻한 식물 동화책
생태계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할 일을 다하는 식물, 봄에는 싹과 꽃으로 감동을 자아내고, 여름에는 무성한 모습으로 휴식을 선사하고, 가을에는 열매와 낙엽으로 풍성함을 뽐내고,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와 땅 속 뿌리로 인내를 보여주는 식물은 항상 우리 …
화장품 속에 담겨 있는 북한의 경제와 사상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화장품공장을 방문했다는 기사가 『로동신문』 1면을 채운 적이 있다. 그 이후로도 김정은이 화장품 공장을 현지 지도했다는 기사는 몇 번이나 지면을 장식했다. 화장품 산업은 북한에게 어떤 의미일까?
화장품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차원에서 북한에서 진행되…
계량학자로서의 나는 고지도에 관심을 가지면서, 고지도를 계량적으로 다룰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예컨대, <곤여만국전도>를 잘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계량적/수학적으로 다루어야만 그 의미가 분명히 드러나는 사항들이 많이 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동여도>를 보면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다. 서양 선교사들이 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