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근대전환기의 국가와 민’을 공동 주제로 한 총서 집필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이 총서의 몇몇 연구는 ‘대한제국’ 시기 이전의 19세기에 주목한다. 서구중심의 ‘근대주의’ 역사관에 의거한 ‘근대’ 시기설정에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이 제시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사의 19세기는 이후 연속되는 식민지의 강렬한…
대한제국기의 야학운동을 연구한 책. 야학은 대한제국기부터 1980년대까지 문맹퇴치를 주도한 비제도권 교육기관으로, 강연회, 토론회, 연극회, 학예회 등을 통하여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는 민중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이었다. 이 책은 1890년대 중반 이후부터 '한일합병'까지의 야학운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야학운동의 배경, …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은 조선시대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임진왜란 발발 원인 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연구성과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논쟁의 대상으로 자리하는 것이 1590년 통신사행과 그들이 귀국해서 보고한 내용이다.
경인통신사의 귀국보고 문제는 전…
19세기 후반, 조선은 전통의 기반 위에서 새로운 서구 문물을 이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 때 서구 문물과 제도는 일방적 강제와 도입이 아닌 ‘모방과 반발’, ‘혼종과 변용’, 그리고 ‘전통과 근대’의 역동적인 길항관계 속에서 다양한 경로를 거치면서 수용되었다.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은 일제의 이른바 ‘문명화 기…
본 서는 위정척사운동의 비조인 이항로의 척사사상 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친 학문적 배경을 밝히고, 전통적인 성리학설이 어떻게 이론적으로 척사사상을 뒷받침했는지를 검토한 것으로 이를 통해서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 유학사상사 기술의 일반적 경향과는 다른 필자 나름의 문제의식을 피력해보고자 엮어진 책이다. 척사운동에서부터 의병전…
60년 만에 나온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종합 보고서!
출간의 의의
●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60년만의 재조명
이 책은 친일문제와 독립운동 전문 연구자인 정운현 선생(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운동을 기획・주도했던 민족대표 33인을 종합적으로 재조명한 대중서이다.
그동…
경인한국학연구총서『한국근세사학사』조선 중ㆍ후기편. 조선 후기 역사지리학은 종래 중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파악하다가 서양 지식의 수용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 인식을 탈피하면서 보다 활성화되었다. 자국의 지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결국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우리나라의 산맥 줄기와 강…
산수 유람은 道를 체득하고 공부하며 자신을 수양하는 것이었다.
산수는 求道의 공간, 講學의 공간, 심신수양의 공간이었다.
우리 선조들은 자연을 愛好했고, 명산대천을 유람하며 浩然之氣를 길렀다. 자연에서 逍遙하며 淸遊하는 것을 일생에 한번 쯤 반드시 누려야할 풍류로 생각했다. 하지만 유람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개항기에서부터 민주화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한국의 근대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모더니티를 가진 시대가 근대라고 한다면 서구의 모더니티를 본격적으로 수용하게 된 시기가 개항기이니 대부분의 역사가는 개항기를 근대의 시작으로 본다.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 역시 개항기를 근대의 시작으로 보고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