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김장생의 예학사상을 연구한 책. 조선조 예학의 대표적 학자라 할 수 있는 김장생을 통해 사계 예설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가 어떠한 것인지를 고찰하고자 했다. 예학의 이론적 근거로써 이기설이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 살펴보고, 사계 이후 논의된 예송도 사계의 예설을 통하여 그 논쟁의 핵심을 알아본다.
조선전기 사노비의 사회 경제적 성격을 연구한 책. 입역과 납공이라는 사노비의 양 측면을 사실성에 입각하여, 그 성격을 규명하고자 했다. 제1장에서는 노비 납공의 기원과 그 제도화 과정을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작개ㆍ새경제의 내용을 밝히고 그 성격을 규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노비의 사환과 납공의 실제 모습을『묵재일기』를 …
‘식물처럼 살기’ 저자가 쓴 따뜻한 식물 동화책
생태계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할 일을 다하는 식물, 봄에는 싹과 꽃으로 감동을 자아내고, 여름에는 무성한 모습으로 휴식을 선사하고, 가을에는 열매와 낙엽으로 풍성함을 뽐내고,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와 땅 속 뿌리로 인내를 보여주는 식물은 항상 우리 …
-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의 시각으로 ‘논어’를 읽는다!
요즘 마음 아픈 사람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네트워크 시대라지만 어쩌면 가상공간에서 진정한 인간성을 느끼기 어려워서 아닐까요? 21세기를 흔히 감성의 시대라고 하지요. 네트워크로 연결된 관계망 시대에 무엇보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공감하는 자세…
창의성이란…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 and a heaven in a wild flower, hold infinity in the palm of your hand and eternity in an hour.” - William Blake,
내가 창의성에 관심을 갖게 된 것…
일원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문화상대주의로!
‘일본학의 성립’을 이끌어낸 원중거
본서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일본사행록인 『승사록(乘槎錄)』과 『화국지(和國志)』의 저자 원중거를 주제로 한 저서이다. 당시 한국과 일본의 외교 및 문화사절단이었던 조선통신사는 약 200년 동안 총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되었으며, …
미국 유학, 막막한 시작에 든든한 안내서!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자녀에게 맞는 전공은 무엇인지, 장학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미국 유학을 앞둔 많은 학부모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 대학에 진학시키며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 전략부터 에세이 작성 …
역사적으로 여성에 대한 강간 및 성폭력은 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술이었다. 이런 젠더범죄는 무력분쟁 중에 당연히 수반되는 부산물로 인식되는 측면이 강했다. 그러나 제노사이드적 젠더범죄는 특정 젠더집단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할뿐 아니라, 더 나아가 여성들이 속한 공동체, 집단의 존립을 부정하는 범죄로 다루어야 할 사…
『왜관의 조선어통사와 정보유통』은 쓰시마 조선어통사의 역할과 해외 정보 수집 내용, 그 정보가 바쿠후에 보고되기까지의 과정 및 유통 상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어통사의 역할과 기능부터 타지역으로의 정보유출 사례까지 자세한 내용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