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인도의 두 남쪽 계통에 대비된 동방 문화의 북방계통을 이루는 불함(Pǎrkǎn) 문화 계통으로, 이 계통에 속하는 민족과 국가는 어떤 시기까지 특수한 역사만 없음이 그 일대 특색을 이룰 만큼 공통적이고 일치된 감정이 흐르고 있었다. ‘(Pǎrk)’에 일치되고 또 대갈(Taigǎr)에 보호되어, 그들의 현실적·이념…
전통 주거 연구서. 이 책에서는 출생에서부터 사망까지,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는 주거 공간의 건축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전남지방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중상류주택과 민가를 중심으로, 평판측량이나 간이측량으로 전체적인 평면도를 작성하고 각각의 구성요소들을 정밀실측하였으며, 중상류주택과 민가의 상호관계를 고찰하였다. 또…
50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버텨 온 조선.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뀌고,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이러한 격변기에 선조들은 국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중언은 안동 선비로, 위정척사 운동에 매진한 대쪽선비였다. 이 책은 이중언의 삶과 사상을 그린 것이다.
본 서에 수록된 노동 관련 글들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노동문제에 대해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조망한 작업들이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노동 관련 연구들이 남성들의 경험과 관점에 기반하여 이루어졌다는 것, 그로 인해 여성들의 노동 경험과 이해가 왜곡되어 표현되어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