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23년 동북아역사재단의 연구용역 사업으로 수행한 연구결과 (NAHF-2023- 용역-3)로서,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역사인식에서 나타난 역사수정주의를 비판적으로 재검토한 공동연구 <한일역사문제와 역사부정론-강제동원, 일본군‘위안부’>의 결과물이다.
공동연구는 5개의 주제로 연구했는데, 각 주제제목과…
조선후기의 민중운동이 동학농민전쟁으로 진전되어 나가는 과정을 해명하기 위해 민란뿐만 아니라 민중들의 다양한 움직임,특히 변란의 흐름을 함께 고려하고 교조신원운동과 척왜양운동,<<농민전쟁 봉기계획>>과 고부민란을 동학농민전쟁의 주체세력이 형성되어 나가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여 매 시기에 전개된 …
중국인들이 꾸는 꿈은 미국이나 유럽, 혹은 이들을 뒤따른 다른 나라 국민들이 꾸는 꿈과는 차원이 다르다. 인류 최초로 탄생한 고대문명을 오늘날까지 잇고 있는 세계 유일의 문명형 국가임를 자부하는 중국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 독특한 개발과 굴기의 방식을 두고 서양인들은 ‘중국의 위험한 실험’…
왜 안중근이 아닌 안중근家 사람들인가?
이 책은 삼대에 걸쳐 안중근 일가가 우리 근현대사에 남긴 족적을 꼼꼼히 추적한 기록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자료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고 여러 관계자의 증언을 폭넓게 활용했다.
그동안 이회영 일가, 이상룡 일가 등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가문으로 재조명되었으나 의외로 …
서울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은 우리의 큰 자랑거리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한강 가에 별서(別墅)를 마련해, 조정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때에는 한강을 통해 강호의 삶을 잊지 않으려 하였고, 권력 다툼에서 낙마하였을 때에는 재기를 위하여 몸을 움츠리는 공간으로 삼았다.
조선시대 한양 지역의 한강을 부르는 명칭이 다양했다.…
천주교는 서학과 함께 조선후기에 수용된다. 이 책은 조선후기 천주교가 어떻게 전래되고 천주교가 교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개별 논문주제들이 엮인 형태로 책이 구성되었다. 저자는 각각의 논문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조선후기 천주교사 연구의 현황을 잘 파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