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가족관계였던 가부장적이고 수직적 인간관계는 생활의 다변화와 핵가족화를 거치면서 수평적 인간관계로 변하였다. 본 서는 효가 경시되고 배척되는 요즘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 또한 사회적윤리지침서가 되어 세대와 세대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간되었다.
요즘 우리는 문화 충돌, 외교 분쟁, 이념 대결, 천도 찬반, 국토개발 분란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데 고려시대도 그러했다. 고려인들은 윤관의 신법개혁과 여진정벌을 둘러싸고 갈등했고, 묘청의 서경천도와 금국정벌 운동을 둘러싸고 대결하더니 개경과 서경이 전쟁에 돌입했다. 개경파의 핵심은 김부식이었고, 서경파의 핵심은 …
한주 이진상의 주리론을 연구한 책. 한주 성리설의 특성 및 그 사상사적 의의를 보다 근원적인 자리에서 구명하고자 했다. 주로 한주 성리설의 논리적 근거가 될 수 있는 경서와 그 주설에 대한 한주의 해석과 비판, 그리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주자ㆍ퇴계 등 선유의 설에 대한 한주의 연구를 고찰하였다.
무인정권기의 문사 연구는 이들의 동향과 정치관 등을 통해 이 시기의 정치사상의 면모를 이해하는 주요한 과제로 이해된다. 이는 이 분야의 연구가 단순히 문사들의 지위와 처지를 무반과 비교하고, 측근 여부의 이분벅적 이해를 극복하면서 이들의 현실인식과 사상을 종합 재구성하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들의 행…
동아시아(East Asia)의 사상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儒家와 道家 및 佛敎는 기본적으로 마음공부와 생태학적 세계관의 통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儒・道・佛의 문제는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살 수 있는가?”(儒),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가?”(道), “어떻게 하면 지…
[머리글]
이번 제5집 서울역사박물관 국제학술강좌는 2006년 제5회 서울역사박물관 국제심포지엄 행사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도시역사박물관 수장품 정책의 새로운 지평"으로 영국, 이집트, 인도, 러시아, 미국 및 국내의 박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장품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
이 책은 지방자치의 실시와 세계화 속에서 강조되고 있는 지방화 시대라는 새로운 화두 소에서 그동안 사회 전체 단위의 시민사회 본의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정립되어야 할 시민사회의 성격규정과 지역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주민들의 의식과 참여가 어떤 양상을 나타내는지를 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