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은 실물의 역사이며 국토의 노리개이다. 또한 문화 민족으로서의 지체가 높음을 증명하는 재료이다. 민족과 국민 생활에서 이것이 가진 의의는 진실로 심대하고 볼 수 있다. 조선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유서 깊은 나라로서, 전해오는 고적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모두 남부러울 것이 없다. 도리어 누구에게든 어깨를 뽐낼 수…
최근 한국에서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쟁점이 다각도로 제기되고 있다. 2008년 상반기가 촛불로 상징되는 백가제방식 표현의 시기를 활짝 열었다면 하반기에는 각종 표현들에 대한 경찰단속과 사법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또다른 표현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한국 민주화의 지행과정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
삶의 온기와 소통을 소망하는 통찰력 있는 에세이
이 에세이집은 한중철학회 회원들의 진솔한 삶을 녹여 넣은 하나의 그릇입니다. 공자(孔子)가 수제자인 자공(子貢)을 평가할 때, ‘호련(瑚璉)’이라 했듯이, 여기에 담은 19편의 글은 호련처럼 고귀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인생미학(人生美學)이…
2016년 봄, 세계에서 가장 바둑을 잘 둔다는 한국의 이세돌 9단과 구글 딥 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의 바둑 대결이 서울에서 펼쳐졌다. 대국을 앞두고 이세돌 9단은 “구글 딥 마인드의 인공지능이 놀라울 정도로 강하며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최소한 이번 대국에서는 이길 것”이라고 자신하였…
한 나라의 문화를 가늠하는 중요 척도요 사회현상을 바로 이해하는 요소인 베스트셀러를 종합적으로 연구한 책. 1883년부터 1996년까지 100여년간 우리사회에 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을 연대순으로 파악, 목록을 싣고 그 요인을 분석했다. 저자는 한세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 조선인의 만주국 체험『기억 속의 만주국』제1권. 이 책은 부득이 동북지역 거주 원로 조선족 가운데서 친일 경력을 소유한 분들은 아니라 할지라도 당시 만주지역의 실상을 직접 경험한 원로들을 중심으로 일제의 만주국 정책, 조서인 사회 내부동향, 유력한 친일파의 실상, 그리고 개인적 경험 등에 대한 증언을 녹취…
일본의 산촌 또는 중산간지대의 지역경제 실태와 지역활성화를 위해 일본이 취한 사회정책의 추이를 살펴본 책. 지역할성화운동의 성공적인 사례들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위한 전제작업의 역할을 하므로써, 한국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함께 고조된 지역발전을 위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본서는 환경·보건 분야의 주요 의제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내용의 연구성과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본 권의 초점은 기후·환경 거버넌스와 회복력의 관점을 지역별 맥락 속에서 기후위기와 보건 이슈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다각도로 분석하는데 맞추어져 있다.
본 권에 수록된 연구들은 브라질·페루 원주민 공동체의 공동자원 관…
역설과 모순으로 가득한 한국 현대사!
해방에서 87년 6월 항쟁까지 한국 현대사에 찍힌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더듬는다.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 교양강좌를 묶어 한권의 책으로 간행했다.
흔히 한국 현대사라고 하면 1945년 8・15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말한다. 약 70년의 세월동안 우리 사회는 4・19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