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가격세제의 역사를 통해 독립기업원칙과 공식배분법이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살펴본 후, Pillar 1의 성격과 내용을 분석하다
Pillar 1은 BEPS 방지 프로젝트 Action Plan 1(디지털 경제의 조세문제)의 핵심 축입니다. 이 글은 이전가격세제의 역사를 통해 독립기업원칙(arm’s length pri…
조선후기, 장례는 개인의 슬픔을 넘어서 공동체를 묶는 사회적 장치였다. 이 책은 사족(士族)의 유교 상례를 ‘두 층위’로 나눠 읽는다. 『예기』 “존조경종·경종수족”의 명제를 토대로, 삼년복을 통한 적통 확인과 조문·부조가 어떻게 상주를 중심으로 친족과 이웃을 결집시켰는지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특히 17세기에는 규정…
일제강점기를 통해 보는 ‘오락(娛樂)’의 문제
2020년 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발표한 ‘국민여가활동조사(2019년 기준)’ 및 ‘근로자휴가조사(2018년 기준)’에 관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시간과 그 활동은 전반적인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그 배경에는 주 52시간제 도입…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 발견한 그의 깨달음.
대개 사람들이 그렇듯 다산 또한 고운 인생만 살아오지 않았다. 과거 합격부터 관직에 오르고 난 후부터 그는 수많은 인고의 시간을 견뎠고, 평탄하지 않았기에 그토록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도 모른다.
다산은 7~13세까지 자신의 키 두배가 넘는 시를 지었다. 13세에는 …
어촌생활과 어민을 중심으로 섬과 바다를 살펴보는 책.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지원과제 제2단계 연구성과를 간추린 것이다. <<서남해 도서ㆍ연안지역 문화자원 개발과 지역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총괄과제 아래 유형문화자원과 무형문화자원으로 분야를 나누어 연구하고 그 성과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
편견을 넘어 이루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국제개발협력
한국에서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소수의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제한적이다. 헐벗고 굶주린 주민들과 열악한 의료보건 시스템, 끊이지 않는 내전과 불안한 치안 등 대부분이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내부의 다양성과 복합성의 이해 없이는 이는 무리한…
실기는 작자 본인의 직접적인 체험을 기록한 것이기에 사실적이며, 현장성을 가지고 있는 문학 장르이다.
임진왜란기에 포로로 일본에 잡혀가 억류 생활 후 조선으로 돌아온 수천 명의 사람 중 해외체험 포로실기를 남긴 사람들이 있다. 호남의 문인인 강항, 노인, 정경득, 정희득, 정호인으로, 이들은 각각 임진왜란기 해외체…
2006년 『한국 근 · 현대사 교과서의 '독립운동사' 서술과 쟁점』을 주제로 역사학회가 개최한 학술심포지엄의 성과를 엮은 결과물로 논문 8편과 토론 녹취록이 수록되어 있다. 바람직한 역사교과서 편찬과 역사인식의 문제를 다루고 독립운동사가 민족국가의 건설에서 어떻게 계승 되었는지를 살핀 후 국외 독립운동의 전개과정이나 …
조선인 형제여! 우리들은 우리 자신을 얼마나 아는가? 우리가 무엇임을 - 어떠함을 - 어찌해야 하는지를 얼마나 아는가? 비역사적 민족이란 말은 야만의 동의어이다. 비(非)역사와 무(無)역사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을 생각할 때, 아아! 몸에서 소름이 치지 않는가? 과학적 연구의 합리적 해명을 했던 시기와 사건도 없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