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부설 한국현대사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 지원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저희 연구원은 학제적 융합과 학계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해왔습니다. 한국 사학계와 정치학계 연구자들 중심의 학술회의와 콜로키움을 개최하며, 국내 유수의 학자들 간의 학문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했다…
거주공간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가문의 영속성을 위해 표출되는 바, 이는 사회적 환경인 당대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의 영향으로 나타난 공간의 정서적 반영이다. 이 말은 공간이 가문의 영속성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각각의 공간에 생기는 욕망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겠지…
디펜스21+가 ‘소통과 만남’ ‘변화와 혁신’ ‘인간안보’의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기획한 “평화총서” 제1권이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무기체계를 소개한 책은 많이 출판되었다. 그러나 안보, 국제정치, 방위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무기체계가 갖는 의미를 분석한 책은 거의 없었고, 단지 외국의 무기를 소개하는 정도의 수준이…
우리 사회에서는 사적인 권리의 한계를 설정하는 문제에 있어 공익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추상적인 규범과 원론적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으나, 상반된 가치로 인식되는 사익과 공익이 구체적 사건에서 충돌할 경우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얼마나, 어떻게, 왜 보호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은 쉽지 않다. 공동체적 숙의 과정을 축…
일본이 독도에 끊임없는 관심과 욕심을 보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1세기도 지난 과거 대한제국 정부 당시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군수는 울릉전도 외에 죽도 및 석도를 관할한다”는 칙령을 통해 독도가 한국령임을 명확히 한 역사가 있다. 시기를 훌쩍 거슬러 올라가보면 『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해…
『玉山詩集』은 1920년대 중국 창저우(常州) 우진(武進)으로 망명한 조선의 문인·화가 조우학(曺友學)이 1928년 직접 필사하여 엮은 시집으로, 70여 년 동안 민간에 전해지다가 21세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귀중한 사료다. 2006년 창저우 헝산(橫山) 지역에서 재발견된 이 필사본은, 오랫동안 학계의 주…
한국 최초의 독도 전문 연구기관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서 펴낸 연구서이다. 독도학의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를 지향하면서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를 한 것이다. 관심과 전공이 다른 저자들이 독도 영유권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또한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 문제 연구회에서 제출한 …
박은식과 신채호 사상을 비교 연구한 연구서. 1997년의 논문 를 고유명사나 전문적 용어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읽기 쉽도록 재편집하고, 부록과 색인을 추가하여 엮었다. 박은식과 신채호 사상의 비교연구를 통해 두 사상이 대립적이거나 배타적인 이념으로 형성된 별개의 사상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원융적 사상, 즉 근대 한국독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