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은 실물의 역사이며 국토의 노리개이다. 또한 문화 민족으로서의 지체가 높음을 증명하는 재료이다. 민족과 국민 생활에서 이것이 가진 의의는 진실로 심대하고 볼 수 있다. 조선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유서 깊은 나라로서, 전해오는 고적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모두 남부러울 것이 없다. 도리어 누구에게든 어깨를 뽐낼 수…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 한국사 편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맞추면서도 과목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 본질을 잊기 마련이나, 이러한 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과목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험을 대비하는 것에 무리가 없게끔 고등과정을 준비하는 …
『순언(醇言)』은 율곡 이이의 『도덕경』 주해연구서로 『도덕경』 총81장에서 2098자를 가려 뽑아 총 40장의 『순언』으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율곡은 중국학자의 주해와 자신의 주해를 달고 현토까지 붙여 재구성하였다. 이 책은 율곡의 『도덕경』 연구문헌이며, 한국유학사에서 『도덕경』 의 최초 주해서라고 할 수 있다.…
베테랑 진행자의 눈으로 본 미국 대선 토론의 치열한 현장
열한 번에 걸쳐 미국 대통령 후보 토론의 진행을 맡았던 베테랑 방송인 짐 레러가 쓴 회고록. 미국 대선의 결과를 결정지었던 중대한 순간들을 조명하여 독자들을 위대한 정치 싸움의 관람석에 앉힌다. 토론 진행자로서의 경험, 후보자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뷰, 그리고…
호남 한시의 공간과 형상을 연구한 책. '공간'은 한시를 생성한 배경적인 의미가 강하고, '형상'은 작품을 직접 분석하여 문학성과 예술성을 추적하는 것이다. 즉, 호남 한시의 작가와 작품, 그리고 작품이 생성된 배경 및 공간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호남 한시의 실체를 밝히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