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궁예』는 역사적인 인물인 궁예를 재조명한 책이다. 총 6장으로 구성하여, 선천적인 콤플렉스와 정신착란의 요소를 갖고 있던 범죄형 인간이라는 해석을 다시 하고, 왕건을 미화하기 위하여 잘못 염색된 궁예 관련 자료들에 대한 탈색작업을 진행했다. 궁예 최후에대한 재해석도 수록하였다.
영남지방 양반가문의 혼인관계를 연구한 책. 저자는 신분내혼의 규제가 엄격했던 조선시대 양반의 혼인은 통혼의 대상이 어느 정도 일정 문중으로 편향하는 선호의 경향을 보이며, 문중끼리 혼인관계가 중첩되는 가운데 폭넓은 연대관계가 형성되고, 이른바 연줄혼으로 서로 얽히는 '혼반'은 향촌사회의 지배세력으로서 지위를 유지해 온 …
해양생태와 해양문화를 연구한 책.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의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지원과제 제3단계(2003년 12월~2005년 11월) 연구 성과를 간추린 것이다. 제1부에서는 해양생태의 변화에 따른 어촌어민공동체의 적응원리를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해양생태의 변화에 따른 도서민들의 해양문화적 창조원리를 살펴보…
실학의 정신을 이해하고, 오늘과 새 시대를 위한 가치 모색의 동력으로 삼는 실학박물관의 「실학연구총서」 제4권 『연행의 문화사』. 2010년 하반기 특별전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을 개최할 때 한국실학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학술회의 논문들을 수록하였다. 동아시아의 상황과 연행록, 연행무역 등 연행의 과정을 주제로 한…
‘근본지根本地’, ‘근본지지根本之地’는 ‘뿌리가 되는 곳’ 또는 그렇게 여겨지는 곳을 가리킨다. ‘원래의 땅’ 혹은 ’본고장‘ 정도를 이르는 ‘본지本地’, 또는 ‘중요한 곳’을 보다 강조한 말이다. 그곳은 개인이나, 개인이 속한 집단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된다. 물론 집단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