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 학계에서는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형법과 진화이론을 주제로 한 책이다.
진화론적 사고방식의 형법적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외국 학계에서 법과 경제학의 대체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법과 진화론을 이웃 학문 간 새로운 관점에서 학제적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진화론적 사고방식의 형법적 수용’은 크게 다섯 가지 방식…
조일수호조규 체결에 바탕이 된 한일관계사 돌아보기
이 책은 한국에게 불공정 조약이었던 조일수호조규 체결(또는 강화도 조약)에 이르는 시기의 한일관계사를 살펴 본 것이다. 조선 후기 우호적이었던 한일관계는 막부 말기 정치사의 흐름 속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된다. 아무런 외교적 갈등이 없었음에도 일본에서 반한감정이 증폭되…
일제가 농촌사회를 지배하기 위해 관제조직을 매개로 촌락의 사회적 기능과 농민의 자치성을 광범위하게 이용하여, 폭력과 처벌 등의 강압적 기제에만 의존하던 식민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였던 농촌통제정책에 관한 연구서이다. 1부에서는 시기별 농촌통제정책의 전개 과정을 다루어 전국적인 추이와 양상을 제시하였다. 2부에서는 충남의…
올해는 한국한문학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20세기 이후 침체되었던 우리 한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1975년 ‘한국한문학연구회(韓國漢文學硏究會)’를 결성하여 초대회장으로 이가원, 창립회원으로 김용걸·민병수·박천규·이동환·이우성·이운구·이종찬·이지형·임형택·최신호·하정옥 등 열두 분으로 활동을 시작하…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을 망라한 대규모 기획「북한학총서」의 네 번째 이야기!
북한전문가 100여명이 집필한「북한학총서 - 북한의 새인식(전10권)」제4편『북한의 군사』.「북한학총서 - 북한의 새인식」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북한학연구학회가 '분단이 아닌 통일을, 대결이 아닌 화해와 협력을!'이라는 …
『한국사회사의 탐구』는 1959년부터 2000년 사이에 발표한 한국사회사에 관한 논고 14편을 엮은 책이다. 지금까지 간행한 논문집에 수록되지 않은 논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의 화랑, 골품제, 조선시대의 동족부락, 한국 사회의 신앙촌락 등 크게 11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문화재를 위한 보존 방법론> 개정판
국내에서 사용하는 문화재보존 관련 서적들의 대부분은 외국책을 그대로 번역한 것들이라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재질과 형태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기록된 유적명이 생소한 외국어로 되어 있고, 출토 유물 역시 외국의 문화재가 대부분이라 이를 토대로 우리 문화재에 대입해야 함으로 문…
역사를 공부하며 역사를 가르치며 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래서 역사 교사가 되었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역사 공부도 시작했다. 역사 공부의 주제는 내가 생활하는 일상과 관련된 역사교육과 역사교과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최기영 지도교수님으로부터 해방 직후 발행된 이인영의 중등학교 국사교과서 우리나라 생활(역사)…
나는 1989년 3월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전임강사로 임용되었다. 총장께 인사를 하러 갔는데, 하시는 말씀이 하나는 진주로 이사를 오라는 것이었고, 하나는 남명학을 공부하라는 것이었다. 학연과 지연이 전혀 없는 낯선 곳에서 근무하는 것도 생소한 것이 많아 긴장하고 힘들었는데, 남명학을 공부하라고 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도교의 핵심은 신선사상이고 도교의 이론적 토대는 노장철학이다. 그런데, 도교에는 이 외에도 巫와 유·불은 물론이고 민간 신앙·의학·풍습·미신 등 여러 가지 문화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문화가 유·불·도 3교의 상호 교섭의 양상을 띠었던 것처럼 한국문화도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고대부터 노장철학과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