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를 환경사의 시각에서 보다
이 책은 서양 학계의 환경사 연구와 중국의 정치사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중국 환경사의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저자는 중국 환경사 연구가 서양의 지적 충격으로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오랜 제국 통치의 역사에 그 기원이 있음을 강조한다. 동시에 중국의 환경사 연구를 중국 …
고려 무인정권과 지방사회 연구서. 지방사회의 저항이 벌어지게 된 배경을 중앙 지배층의 문란과 지방사회의 현장에서 찾아보았고, 무인정변 이후 집권세력들이 단행한 대민정책을 시기별로 다뤘다. 아울러 지배층의 수탈과 대민정책이 상호 모순을 유발하여, 무인정변 이후 지방사회의 대대적인 저항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추적했다.
고려시대에서 찾아보는 불교 음식학(飮食學)
본 저서는 고려 개경(開京)의 승려와 사대부 음식문화를 정리한 것이다.
요즘 음식의 트렌드는 ‘먹방’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저 음식의 트렌드가 ‘먹방’에서 끝나는 아쉬움이 있으며, 한식이나 사찰음식(또는 불교음식)이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시작되고 변용되었는가를 인…
“그거 거짓말 아냐?”
“아니야, 어제 뉴스에서 봤단 말이야!”
“어, 그래?...”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대화다. 의심이 가더라도 방송과 신문 등 뉴스 미디어에서 보도된 것이라고 하면 일단 ‘진실’일 것이라고 믿는 우리들. 그 만큼 뉴스 미디어는 신뢰, 권위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뉴스 …
『결혼이주여성의 삶과 적응』은 생애구술사 시리즈로, 9명의 구술참여자에 대한 결혼이주과정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담고 있다. 이들의 국가분포를 보면 중국 3명, 베트남 2명, 필리핀 1명, 홍콩 1명, 네팔 1명, 키르키즈스탄 1명으로, 이들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자녀가 있다. 본 생애구술사는 가공되지 않은 구술자의 언어…
조선 후기 한일관계의 현장을 규정하는 핵심 공간을 든다면 단연 왜관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왜관은 통신사와 함께 조선 후기 한일관계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주목해야할 주제이다.
왜관은 일본인이 조선에 들어와 일정한 구역에 거주하며 교역과 외교 업무를 수행하도록 조선 정부가 허용한 공간이었다. 그런 점에서 …
일본이 독도에 끊임없는 관심과 욕심을 보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1세기도 지난 과거 대한제국 정부 당시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군수는 울릉전도 외에 죽도 및 석도를 관할한다”는 칙령을 통해 독도가 한국령임을 명확히 한 역사가 있다. 시기를 훌쩍 거슬러 올라가보면 『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