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생애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
김정호가 그 이전에 자신이 저술했던 지리서들인 동여도지와 여도비지 등을 참고하여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로, 이후 저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편찬을 계속하며 완성시킨 최종본이다. 총 30권 15책으로 동여도지 22책, 여도비지 20책보다 분량은 다…
역사 교사들이 정리한, 가장 쉽고 알찬 우리 불교사!
∷ 현직 역사 교사들의 ‘검증된’ 역사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우리 불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에서 기획한 책이다. 하지만 학인 스님들이나 교수들이 아니라 현직 역사 교사들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완성했다.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불교사…
이 책은 고려시대 교육제도의 체계를 밝히려는 목적에서 서술되었다. 저자는 고려 교육사에서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고려 초기의 학교와 국자감(國子監) 설치 문제, 고려 전기의 교육 개혁, 고려 후기 교육제도의 변천, 고려시대 향교(鄕校)의 성립과 발전, 사학(私學) 12도(徒)의 성립과 변천 등을 5장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서울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은 우리의 큰 자랑거리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한강 가에 별서(別墅)를 마련해, 조정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때에는 한강을 통해 강호의 삶을 잊지 않으려 하였고, 권력 다툼에서 낙마하였을 때에는 재기를 위하여 몸을 움츠리는 공간으로 삼았다.
조선시대 한양 지역의 한강을 부르는 명칭이 다양했다.…
갈 길을 찾아야 할 순간, 90여 편의 좌우명을 읽다
조선시대 잠명(箴銘)은 지금 우리가 말하는 좌우명과 유사한 글이다. 세상은 급격하게 변했지만 옛사람들의 글은 지금 독자에게도 여전히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들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댔다. 이쯤이면 됐다는 생각보다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서다…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 선생과 함께 우리나라 문명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분으로, 이익(李瀷)은 이 두 분에 이르러 우리나라 문명이 지극한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송시열(宋時烈)은 우리나라 도학자로 퇴계·남명 두 선생을 제일 먼저 …
1997년 9월 떨리는 마음으로 한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 때는 한중간의 경제 격차가 심하고 또 중국에서 출국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시기라 유학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IMF경제 위기가 닥쳐 한국 경제가 휘청거렸지만 저는 지도교수님이신 김선욱 교수님의 세심한 배려로 큰 어려움 없이 학…
연암 박지원의 소설을 만난다. 현실과 타협하기 보다는 풍파에 몸을 맡기고 통렬한 비판과 자기반성을 통해 현실을 극복한 연암의 소설에 대한 글을 담았다. 1부는 연아의 아들인 박종채의 '과정록'을 통해 연암의 삶을 들여다보고, 2부와 3부엥서는 연암의 초기와 중기, 후기에 지어진 소설 12편을 살펴보았다. 4부는 연암의 …
이 책은 귀한 자료이지만 한문이 많고 표현이 어려워 이해하기 어려운 『제왕운기』를 보다 쉽게 풀이하며 이를 저술한 이승휴라는 인물이 살았던 시대와 그의 사상 전개과정을 추적하고 있다.이승휴는 선비론이 정립되기 이전의 사람이지만, 저자는 그가 13세기에 나타난 우리 선비의 원형이라 규정지어도 무리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