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는 『삼국사기』와 함께 기전체 사서로 불린다. 그러나 『고려사』의 구성이 본기가 아닌 세가로 되어 있어 불완전한 기전체 사서라고 할 수 있다.
『고려사』 세가편을 일견(一見)할 때 초기의 기사, 곧 제1대 태조세가(太祖世家)에서 제7대 목종세가(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역사기술에서 태조세가와 성종세가…
이 책은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에 일본국민이 전쟁과 어떻게 연관되어가는지를 검토했다.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란 1931년 만주사변에서 시작하여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을 거쳐 1945년에 패전에 이르는 시기로 파악한다.
이 시기 일본은 제1차세계대전 후 일본내 유행어였던 ‘세계 대세에 순응’에서 ‘세…
2019년은 3・1운동 1백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2018년 12월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최, 한국사연구회 주관으로 “3・1운동은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되었나”라는 주제의 학술심포지움이 열렸다. 이 심포지움에서는 모두 8편의 논문이 발표되…
19세기 말 프랑스 외교관의 소장 사진을 토대로 경기도 박물관에서 열린 <먼 나라 꼬레(Coree)-이폴리트 프랑뎅(Hippolyte Frandin)의 기억속으로>라는 전시회를 담은 책
1892년 4월 조선주재 제2대 프랑스 영사 및 전권공사로 이 땅에 첫 발을 디딘 프랑뎅은 1894년 2월 프랑스로 돌아갈 때까지 조…
이 책은 친일조선인이 자행한 해외에서의 침략적 행각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우연히 해외로 갔던 조선인, 강제적으로 동원되었던 조선인과 달리 조직적이었고, 일제의 보호막을 이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들은 행정 관료와 군사방면 외에도 친일밀정이나 종군 문예활동 및 선무공작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여 침략…
전근대 사회에서 여성은 역사의 흐름에 언제나 주변화된 존재로 취급되면서 무권리와 굴종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 왔다고 여겨졌다. 자연히 그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연구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더구나 자료적 제약이 심한 고려시대의 경우, 개별 여성을 연구테마로 삼아 하나의 완성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