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금융거래는 부동산담보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재고, 원자재, 설비, 매출채권 등은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질권 및 양도담보권의 공시방법의 불완전성, 재단저당제도의 불합리성 등의 이유 때문에 담보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였다. 이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입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기능성원리를 연구한 책. 기능성원리에 대한 각국의 입법례와 그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들을 정리하여 소개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지적재산권법 체계와 법률 규정에 맞게 기능성원리에 대한 합리적인 해석론을 제시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우리 법체계에서 기능성원리가 추구하는 정책목표와 관련지어서 기능성원리 적용…
한반도에서는 기원전부터 한자를 사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 4세기 고구려 소수림왕 때 불교의 공인과 태학의 설립은 문자생활을 대중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서체가 발달하고 인접국, 특히 중국과의 교류에 의해 여러 형태의 글자체가 수용되었다. 이로써 글씨는 단순한 활자가 아니라 '서예'라는 예술적 장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영토분쟁의 실마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바로 역사이다. 이 책은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 1권과 마찬가지로 여러 편의 논문을 수록한 책이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죽도 홍…
한국 항일 독립운동사를 연구한 책.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저자가 그동안 쓴 한국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사 관련 논문들 중에서 19편을 뽑아 편집하였다. 제1부에는 국권회복을 위한 의병무장투쟁과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한 시기부터 1919년 3ㆍ1운동과 통합 임시정부 수립 시기까지의 독립운동관계 논문을 담았다. 제2부에는 19…
『일본서기』 재분석으로 보는 4~6세기 한일관계
이 책은 『日本書紀』를 통한 4~6세기의 한일관계에 관한 연구다. 그동안의 『日本書紀』에 관한 분석은 일본 측의 소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진행된 경우가 많았으며, 또한 고대사의 문헌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고학적인 요소들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당시 한반도의 상황을 …
돌이켜 보면 천학비재(淺學{菲才)의 자질로 감히 고려사 공부에 뛰어들게 된 것은 46년 전 대학에 입학하여 『역주 고려사』색인 작업에 참여한 것이 그 계기가 되었는가 보다. 지금이야 색인작업이 전산으로 처리되어 손쉬운 일이 되었지만, 그 때만 하여도 색인작업에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었다. 수천 수백장의 하얀 카드…
역사를 공부하며 역사를 가르치며 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래서 역사 교사가 되었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역사 공부도 시작했다. 역사 공부의 주제는 내가 생활하는 일상과 관련된 역사교육과 역사교과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최기영 지도교수님으로부터 해방 직후 발행된 이인영의 중등학교 국사교과서 우리나라 생활(역사)…
올해는 한국한문학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20세기 이후 침체되었던 우리 한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1975년 ‘한국한문학연구회(韓國漢文學硏究會)’를 결성하여 초대회장으로 이가원, 창립회원으로 김용걸·민병수·박천규·이동환·이우성·이운구·이종찬·이지형·임형택·최신호·하정옥 등 열두 분으로 활동을 시작하…
글자 너머의 미학: 행서 천자문 탐구
역사 속에서 글씨는 단순한 문자의 나열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깊은 맥락을 담고 있는 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왕(二王), 북송의 사대가를 비롯하여 조맹부, 동기창 등, 시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서예가들은 각자의 독특한 필체와 정신을 글씨에 담아내며 후세에 큰 영감을 …